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한화생명, 7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기사입력 : 2019년06월28일 14:01

최종수정 : 2019년06월28일 14:01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한화생명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 중심 경영(CCM)’ 인증을 7회 연속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한화생명]

CCM 인증제도는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2년마다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한화생명은 2007년부터 현재 7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한화생명은 고객의 소리(VOC : Voice of Customer)가 '소비자 중심 경영'에 중요한 자원이라는 인식 하에 2006년부터 고객불만 처리 시스템인 '소리샘'을 도입·운영했다. 2013년 VOC통합시스템인 ‘한화톡톡’으로 개편해 기존의 불만 접수·처리에서 예방·개선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한화생명은 임직원·FP의 소비자보호 의식강화를 위해 매주 뉴스레터, 월간리포트를 통해 고객 주요 불만사항을 공유한다. 또한 매월 ‘완전판매Plus 교육방송’을 시행하여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한화생명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선진 민원예방시스템도 마련했다. 2018년에는 Big-data 기반의 민원예측시스템을 운영해 불만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사전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최근에는 ‘13년 ‘소비자중심경영’ 원년 선포, ‘15년 ‘투명경영’ 실천 선포, ‘16년 자산 100조 달성!『고객 감사·함께 멀리』선포식, ‘18년 ‘소비자보호헌장’ 선포를 통해 소비자중심 경영에 대한 전 임직원의 마인드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왔다. 지난해 부터는 소비자 관련 부서의 파트장·실무자가 참석하는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를 매월 개최해 소비자중심경영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한화생명 이기천 소비자보호실장은 “ ‘소비자중심경영’은 단순히 고객의 문제 해결이라는 소극적 개념에서 벗어나 소비자 만족이라는 적극적 개념으로 확장해, 궁극적으로 고객과 기업이 상생하는 원칙이다”라며 “앞으로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선진 효율 영업문화 확립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0I0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