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플랜티넷(대표 김태주)이 KT가 신규 출시하는 ‘가족안심 인터넷’ 상품에 유해매체 차단, 인터넷 및 앱 이용시간 관리, 악성코드 배포 및 은닉사이트 차단 기능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가족안심 인터넷’은 PC와 스마트폰에서 성인물, 폭력, 도박 등 유해사이트를 차단하고 인터넷 이용시간 및 게임 등 특정앱 이용시간 관리 기능을 제공해 건전한 인터넷 이용 환경을 조성한다. 최근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증가추세 및 게임 과몰입에 따른 사회적 이슈가 대두되는 현실에서 자녀의 올바른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길러주길 바라는 부모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가족안심 인터넷’에는 악성코드 배포 및 은닉사이트 차단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악성코드를 삭제하거나 검사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 환경에서 원천 차단하는 기능으로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제공한다. 악성코드 차단 기능은 전체이용자에게 필요한 기능인 만큼 청소년에 국한되지 않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더 많은 고객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된다.
플랜티넷 서비스사업2본부장 인치형 전무는 “부가서비스가 아니라 자사기능이 포함된 첫 번째 KT 인터넷 상품 출시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 또한 악성코드 차단 기능 추가 제공으로 고객층이 KT의 전체 이용자로 확대됨에 따라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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