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주전남중기청, ‘에너지밸리 전남일자리 박람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7월01일 11:08

최종수정 : 2019년07월01일 11:08

모레 입주기업 등 20개사 참여…70명 이상 채용 예정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광주·전남지방병무청, 전라남도, 나주시, 한국전력과 공동으로 ‘에너지밸리 전남일자리 박람회’를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6년 처음 개최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전남지역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고용 확대를 위해 지자체, 에너지 관련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8년 에너지밸리 일자리 박람회 모습 [사진=광주전남중기청]

이번 박람회는 에너지밸리 입주기업 외에 ㈜엘시스, ㈜지알캠 등 지역 우량 중소기업도 참여하며, 20개 기업에서 70명 이상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이 행사 주최기관으로 공동 참여해 박람회 참여기업에 병역지정업체 종합평가에서 7점의 가산점을 부여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참여기업에는 무료 부스와 현장면접에 필요한 물품이 지원되며, 구직자에게는 취업컨설팅, 직업심리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지자체, 고용부 등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과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전남도·병무청 등과 함께 개최한 합동 일자리박람회에서 30명, 5월에 광주시·한전과 개최한 온라인 채용박람회에서는 138명의 지역인재가 취업에 성공했다.

이재홍 청장은 “에너지신산업 성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수한 지역인재들이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에 취업해 우리지역 혁신성장을 이끌어주길 바란다”며 “광주·전남중기청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일자리 매칭캠프 △합동 일자리박람회 △진로직업 페스티벌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등을 하반기에도 추가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jb5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