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서울메이트3', 각양각색 매력과 흥 터진다…"오상진♥김소영 부부의 꽁냥이 폭발"

기사입력 : 2019년07월01일 12:26

최종수정 : 2019년07월01일 13:10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메이트'가 시즌3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먹방부터 진정한 '흥'과 리얼한 부부의 모습이 메이트의 매력과 더해진다.

1일 서울 강남 임피리얼팰리스에서는 tvN '서울메이트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상혁 CP, 황다원 PD, 이규한, 붐, 유라,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가수 붐, 김소영 아나운서, 방송인 오상진, 그룹 걸스데이의 유라, 배우 이규한이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예능 ‘서울메이트 3’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서울메이트3’는 대한민국 셀럽들이 직접 외국인 게스트를 자신의 집에서 맞이하고 함께 머물며 즐기면서 추억을 쌓아나가는 동거동락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은 오늘 오후 8시 10분이다. 2019.07.01 pangbin@newspim.com

'서울메이트'는 한국의 특별한 호스트, 다양한 나라의 손님들을 맞이하는 셀럽과의 동거동락 여행 패키지 세 번째 시즌이다. 셀럽들이 자신의 집에 직접 외국인 메이트를 맞이하고, 그 과정에서 역대급 꿀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박 CP는 "시즌1은 외국인 메이트들이 한국에 와서 벌어지는 문화충돌, 친구가 되는 과정을 보여줬다. 시즌3에서는 그걸 포함해서 지금까지와 또 다른 부부 호스트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이번 시즌은 메이트와 호스트의 새로운 '케미'를 강조할 수 있는 부분을 모색해서 많은 메이트를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황 PD 역시 "우리가 시즌3에서 어떻게 변주를 줄까 고민하다가 이번부터 호스트와 메이트가 만나기 전 서로에 대한 힌트를 줬다. 그래서 더 많은 준비를 하고 서로 만났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황다원 PD가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예능 ‘서울메이트 3’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메이트3’는 대한민국 셀럽들이 직접 외국인 게스트를 자신의 집에서 맞이하고 함께 머물며 즐기면서 추억을 쌓아나가는 동거동락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은 오늘 오후 8시 10분이다. 2019.07.01 pangbin@newspim.com

이어 "오상진, 김소영 부부에게 놀란 게 힌트를 줬더니 정답에 거의 가깝게 메이트를 맞혔다. 붐은 여자 메이트가 올 줄 알았지만 남자 메이트가 와서 재미있는 장면이 그려졌다. 스포를 하자면 1회에서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결혼 유발'을 부르는 꽁냥거림을 보여준다"고 귀띔했다.

현재 김소영은 임신 중임에도 '서울메이트3'를 통해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오상진은 "아내가 임신 중인데,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추억을 남기고 새로운 걸 배우고 싶었다. 미국에서 부모가 함께 와서 깊은 시간을 만들어서 좋았다. 프로그램을 하며 부모에 대한 이야기, 아이를 키우는 이야기를 나눠서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소영은 "우리가 프로그램 제안을 받았을 때는 이미 새 생명을 갖게 된 후였고, 적당히 쉬면서 해보자는 생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그런데 막상 아이 호스트를 보고 너무 귀여워서 많이 움직이게 됐다. 제작진과 메이트 분들이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즐겁게 촬영을 했다"며 웃었다.

이번 '서울메이트'에 적합한 사람은 붐이었다. 붐은 평소 게스트하우스를 꿈꿨다고 말하며 "흥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 이번 예능을 통해 짧은 기간이지만 서로 깊게 알게 돼 지금도 연락을 하며 잘 지내고 있다. 지금도 그 친구들이 그립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가수 붐, 김소영 아나운서, 방송인 오상진, 그룹 걸스데이의 유라, 배우 이규한이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예능 ‘서울메이트 3’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서울메이트3’는 대한민국 셀럽들이 직접 외국인 게스트를 자신의 집에서 맞이하고 함께 머물며 즐기면서 추억을 쌓아나가는 동거동락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은 오늘 오후 8시 10분이다. 2019.07.01 pangbin@newspim.com

이번 예능은 시즌1처럼 한국의 특별한 호스트들이 다양한 나라의 손님을 집으로 맞이한다. 그러다 보니 타 채널의 외국인이 한국에 방문해 문화를 접하는 것과 비슷한 분위기를 보인다.

이에 박 CP는 "우리 프로그램은 낯선 나라의 사람이 우리 집에 왔을 때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를 보여주는 것이다. 카메라가 꺼져도 호스트가 메이트와 소통을 계속 해야하는데, 따뜻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출연진들은 촬영 후 느낀 문화 차이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먼저 오상진은 "한류를 통해 문화, 음식까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이제는 외국에서 손님이 왔을 때, 진지하게 한국의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전통에 대해 우리도 모르는 게 많다. 그래서 이번 기회를 통해 전통에 대해 공부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상혁 CP가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예능 ‘서울메이트 3’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메이트3’는 대한민국 셀럽들이 직접 외국인 게스트를 자신의 집에서 맞이하고 함께 머물며 즐기면서 추억을 쌓아나가는 동거동락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은 오늘 오후 8시 10분이다. 2019.07.01 pangbin@newspim.com

반면 유라는 "저는 제 또래가 왔는데, 줄임말 쓰는 것도 그렇고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엄청 말을 줄여쓰더라. 그런 걸 이야기하면서 너무 신기했다. 또 사투리도 알려주면서 신기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황 PD는 "오상진·김수영 부부의 꽁냥꽁냥이 폭발한다. 그런 사랑스러운 부부의 모습과 그에 못지 않는 뮤지션 부부의 케미를 봐달라. 또 붐은 혼자 있는데도 여러 명이 있는 것처럼 온 집안의 흥을 채운다. 기대해도 좋으실 것"이라며 포인트를 짚었다.

'서울메이트'는 오늘(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밤 8시 10분에 방송된다.

alice0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사진
연세대, '논술 효력정지' 이의신청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효력을 정지한 법원에 연세대학교가 다음달 13일 합격자 발표 전까지 본안소송 판결을 선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연세대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가처분 결정의 취지를 존중하며, 입학시험 관리와 공정성에 대한 우려를 야기한 점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있다"면서도 "향후 입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법원의 최종 판결을 최대한 신속히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절차적 이의신청을 제기했다"고 했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이어 "이는 이번 논술시험에서 제기된 의혹과 무관한 다수의 수험생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며 "본안 소송의 판결 결과 및 기일에 따라 후속 절차 등 2025학년도 대학 입시를 온전히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가 중지될 전망이다. 다만 재판부는 '재시험 이행'에 대해서는 판단하지 않고 대학의 자율성을 존중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연세대 측은 가처분 결과가 난 당일 재판부에 이의신청서와 이의신청에 대한 신속기일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hello@newspim.com 2024-11-18 20: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