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는 4일 이달부터 8월 초까지 여자만과 득량만 일원 새고막 종패 채묘작업에 동원되는 선박과 작업 인부의 안전사고 대비 해양문화정착에 정착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 여자만(소뎅이, 벌교)과 고흥 득량만(해평, 금능, 송림 등) 해상에서 새고막 종패 채묘를 위한, 그물 설치 작업 시 1일 평균 선박 130여 척과 1천여 명의 많은 인력이 동원되고, 과승 및 과속운항, 구명동의 미착용 등 안전관리가 대두되고 있다.
어민들 스스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다.[사진=여수해양경찰서] |
이에 녹동·나로도·봉산해경파출소 구조정과 경비정을 작업 인근 해상에 집중 배치하고, 육상에서는 경찰관이 출항 전 선박관계자와 작업자를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등 사고예방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바다의 모내기인 새고막 채묘작업이 끝날 때까지 단 한 건의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해 안전관리에 나설 계획”이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