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어슬레틱스 태너 앤더슨이 피칭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미네소타 트윈스 선발투수 호세 베리오스가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마커스 세미엔이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오클랜드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세미엔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승리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알라메다 카운티 콜리시엄에서 열린 2019시즌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해 7대2로 승리했다.
1회초 미네소타의 넬슨 크루즈가 홈을 밟으며 팀에게 선취점을 안겼다.
4회말 반격에 나선 오클랜드는 안타로 출루한 크리스 데이비스가 로비 그로스만 과 크리스 허먼의 안타에 힘입어 홈을 밟으며 1대1 동점을 만들어냈다.
이어지는 5회초 미네소타의 넬슨 크루즈가 또 한번 득점을 올린 가운데 오클랜드는 마커스 세미엔의 비거리 133m 중월 솔로 홈런과 채프먼의 득점으로 3대2로 앞서갔다.
8회말 오클랜드의 마커스 세미엔은 비거리 121m 의 좌월 만루홈런으로 쥬릭슨 프로파, 크리스 허먼, 로비 그로스만이 연달아 들어오면서 경기는 7대2로 종료됐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왕웨이중(2.1이닝 1볼넷 1삼진, ERA 1.56)은 승리투수로, 미네소타 트윈스 호세 베리오스(5이닝 6피안타 3실점 3자책 3볼넷 2삼진 1피홈런, ERA 3.00)는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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