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빠른 추경편성으로 지역경제 활력, 재정인센티브 1억원 확보
[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해남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재정확대 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신속한 추경예산 편성을 통한 지방재정의 지출 확대를 이끌어 낸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센티브가 주어졌다.
해남군 전지역 항공촬영 [사진=해남군] |
해남군은 재원규모 등이 비슷한 군단위 82개 지자체 중 가장 실적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추경의 시기와 규모, 일자리예산 규모 등 3개 분야 8개 평가 지표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남군은 산업위기대응지역 지정 등 침체된 지역경제 상황을 감안해 당초 예산 대비 1,633억 원을 편성, 신속히 집행함으로써 일자리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재정 확대 및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경상경비 절감 등 강력한 예산 구조조정과 국고 확보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