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전남도, 거동불편 저소득 어르신에 보행기 지원

기사입력 : 2019년07월08일 17:04

최종수정 : 2019년07월08일 17:04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도청에서 신용회복위원회, 사회보장정보원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께 5000만원 상당의 성인용 보행기 394대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계문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임희택 사회보장정보원장이 참석했다.

전라남도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성인용보행기 지원사업은 신용회복위원회에서 금융회사의 법인카드 포인트를 기부 받아 마련한 기금을 통해 이뤄진다. 사회보장정보원과 함께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전국에서 고령화 비율이 가장 높은 전남을 지정해 추진하게 됐다.

김영록 도지사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보행기를 도에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지원한 목포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저소득층 신용대출과 금융채무 불이행자의 경제적 회생 등에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임희택 원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업무협약 등 민간 복지자원 연계 확대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도 자체사업으로 성인용보행기 7580대를 지원했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