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후원...캠페인 진행

기사입력 : 2019년07월09일 10:00

최종수정 : 2019년07월09일 10:01

선수와 팬 음악으로 연결하는 '메이크 더 웨이브' 캠페인
수영 금메달리스트 '시몬 마누엘' 캠페인 대사 선정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삼성전자는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공식 후원사로서 '메이크 더 웨이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메이크 더 웨이브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꿈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선수와 팬을 음악으로 연결해 응원한다는 의미다.

선수촌 내 조성된 삼성전자 체험관에서 운영진들이 '갤럭시 S10'과 'AKG N700' 헤드폰으로 음악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수촌에 255제곱미터(㎡) 규모의 체험관을 마련했다. 이 곳에서 선수들은 '갤럭시S10', 하만의 'AKG N700' 헤드폰 등 최신 제품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유니폼 교환과 생일 파티 등 각 국 선수들이 교류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수영 종목 금메달리스트 '시몬 마누엘(Simone Manuel)을 캠페인 대사로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그녀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었던 이야기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준 음악을 공유한다.

시몬 마누엘은 "나의 도전 정신과 맞닿아 있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야기와 음악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나를 포함한 모든 선수들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길 바라고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영 꿈나무들을 위해 수구 결승전에 어린이들이 선수와 함께 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로봇다리 수영선수'로 알려진 김세진 전 장애인 수영 국가대표와 단체 관람 시간도 마련한다.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부사장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Do What You Can't)'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이야기를 전파하고 음악을 통해 서로 응원할 수 있는 활동"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대회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영, 다이빙, 하이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수영, 오픈워터수영 등 6개 종목을 겨루는 세계 5대 스포츠 대회 중 하나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세계수영연맹 AV 및 무선통신 분야를 후원해왔다. 이번 광주 대회에선 가전 분야도 후원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