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강진군,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 집중 단속

기사입력 : 2019년07월09일 10:58

최종수정 : 2019년07월09일 10:58

청소년 대상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 집중 점검

[강진=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오는 30일까지 공무원,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경찰 등 합동 단속반과 함께 금연구역에서 신종 액상 전자담배 사용 행위를 포함한 흡연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군은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강진군 조성 및 공중 이용시설 전면 금연 제도 정착을 위해 공공청사 및 의료시설과 PC방, 음식점, 버스정류장 등 민원 다발 지역 992개소를 중점으로 단속한다.

금연구역에서 신종 액상 전자담배 사용 행위를 포함한 흡연 행위를 집중 단속실시 [사진=강진군]

또 공중 이용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을 설치할 경우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에 대한 위반 사항 등을 특하별 점검한다.

또한 최근 휴대가 간편하고 다양한 맛이 추가된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가 출시됨에 따라 편의점 등 담배 소매점에서의 청소년 판매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전자담배 기기장치류는 청소년 대상 판매 금지 제품이며 위반시에는 청소년보호법 제58조 제3호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삼가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쾌적하고 건강한 강진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금연을 원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해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등 다양한 금연 보조제 및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연클리닉실(☏ 430-357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t336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