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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사고 취소]"완전 폐지 vs 순기능 무시"...교육·학부모 단체 엇갈린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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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세화고 등 자사고 8곳 지정 취소 결정
자사고 폐지 반대 측 "자사고 순기능 무시한 교육감의 꼼수"
자사고 폐지 찬성 측 "남은 학교에 특권 집중될 수도...전면 폐지해야"

[서울=뉴스핌] 구윤모 황선중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평가 대상인 13개 자사고 중 경희고‧배재고‧세화고‧숭문고‧신일고‧이대부고‧중앙고‧한대부고 등 관내 8개 자사고를 9일 전격 지정 취소한 가운데 교육‧학부모 단체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자사고 완전 폐지를 주장하는 단체들은 이날 8개 자사고가 지정 취소됐음에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살아남은 자사고들이 오히려 더 많은 특권을 누릴 수도 있다며 법 개정을 통한 완전한 자사고 폐지를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교육단체협의회, 특권학교폐지촛불시민행동 관계자들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자사고는 실패한 정책! 자사고 봐주기 없는 엄격한 평가 실시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07.08 mironj19@newspim.com

김영식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는 “자사고 폐지를 주장하는 입장에서 결코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라며 “이미 일반 고등학교에서 교육과정 수준이 자사고 수준으로 주어지고 있는데, 자사고에만 학생들의 선발 권한을 누리는 것은 불공평한 제도”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지정 취소되지 않은 5개 학교는 5년 동안 교육과정과 취지에 맞게 운영했다는 뜻이지, 자사고 운영의 정당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교육부는 법 개정을 통해 앞으로 5년 이후에는 자사고가 운영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혜승 참교육학부모회 서울지부장도 “반쪽짜리 재지정 평가였다. 8개 학교가 지정 취소됐다고 해도 결국 5개 학교는 운영이 된다”며 “오히려 수도권에서 이 학교들을 가기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 자사고 폐지 공약을 내세웠는데 교육부에서 법 개정 등 해법을 내놓지 않고 교육감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긴 것 아닌가”라며 “청문 과정에서 자사고의 반발, 행정소송이 이어지면 결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는 의미없는 소모전이 될 뿐”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자사고 폐지에 반대하는 단체들은 자사고의 순기능을 무시한 채 교육감이 독단적으로 자사고를 폐지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기수 바른교육권실천행동 공동대표는 “현재 국내에 사립학교가 제 역할을 못하고 국립학교처럼 운영되기 때문에 숨통을 트이기 위해 만든게 자사고”라며 “그에 맞게 학생 선발권도 주고 등록금도 많이 받고 해야 하는데 그마저도 못하게 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결국 자사고가 사라지면 정부지원금이 그만큼 커질테니 교육감의 힘이 세질 것”이라며 “만약 교육감이 정말 자사고를 없애고 싶으면 국민 동의 얻어서 국회에서 법 개정하면 된다. 점수로 평가하는 것은 꼼수”라고 말했다.

한국기독교학교연맹 관계자도 “공부 잘하는 애들은 잘하는 대로 교육시켜야 하지 않겠나”라며 “한 명의 잘 키운 과학자가 전 국민을 먹여 살릴 수 있다. 이런 취지로 만든 것이 자사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사고는 교육과정을 학교에서 만드는데 일반 고교에서는 안 된다. 정부가 학교를 따라가야 한다”면서 “평등해야 한다는 것은 교육계에서는 맞지 않는 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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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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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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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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