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주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전야제 특별교통대책 추진

기사입력 : 2019년07월09일 16:46

최종수정 : 2019년07월09일 16:46

시·경찰·자원봉사자,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시행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전야제가 열리는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금남로와 서석로 일부 구간에 차량이 통제된다.

광주광역시는 11일 5·18민주광장과 금남로 일원에서 시민한마당 행사로 열리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전야제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전야제에는 문화공연과 시민 체험프로그램, MBC 축하콘서트 등에 1만여 명이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시·구 공무원, 자원봉사자(모범운전자) 등을 투입해 교통혼잡과 안전에 대응키로 했다.

광주광역시 청사 [사진=광주광역시]

행사장 주변 교통소통·통제는 광주동부경찰서에서 경찰인력이 담당한다. 광주시와 동구청 공무원, 모범운전자회는 행사장 주변에 별도 배치돼 교통안전과 질서유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관람객의 주차편의를 위해 중앙초등학교와 서석초등학교, 동구청 등에 65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별도 운영한다.

금남로(금남공원~전일빌딩)와 서석로(충장로1가 입구~문화전당 예술극장앞) 일부구간이 통제됨에 따라 문화전당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18개 노선을 중앙로와 제봉로로 우회시킬 예정이다.

전야제 종료시간인 오후 9시 30분께에는 시내버스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행사장 주변 32개 전 노선의 시내버스를 증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 주변 간선도로와 진출입로의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해 계도와 단속을 하고, 광주교통방송(TBN) 등을 통해 행사장 주변 도로운영과 교통통제 상황 등을 실시간 제공할 예정이다.

임시주차장과 시내버스 우회 및 증회운행 등 이번 교통대책에 대한 정보는 시와 수영대회 조직위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상진 시 교통건설국장은 “행사장 주변은 교통혼잡이 예상되니 전야제에 참가하는 관람객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금남로, 서석로 방면 운행차량은 인근 중앙로와 제봉로, 천변좌·우로 방면으로 우회 운행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