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박다솜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경복대 선덕관에서 ‘2019 여성창업 미디어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들의 사회적․경제적 기반 확대 및 취․창업 분야의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1인 미디어 콘텐츠 생산자(크리에이터)’나 전자상거래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 개설됐다. 이번 교육은 7주간 총 60시간 진행된다.
10일 경기 남양주시 경복대 선덕관에서 열린 ‘2019 여성창업 미디어 아카데미’ 개강식 모습.[사진=남양주시청] |
시는 창업 계획부터 상품촬영, 쇼핑몰 플랫폼 구축, 유튜브 및 블로그 마케팅 등 미디어를 활용한 집중적인 실습교육을 통해 여성 미디어 활용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이상운 남양주시 복지국장은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한 남양주의 미래를 위해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에 시가 힘쓰고 있다”며 “특히 경력단절여성들의 적극적인 사회적 활동을 돕는 사업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기관인 경복대 김경복 부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고자 모인 수강생들이 남양주 곳곳에서 펼칠 모습이 기대되고 그 시작이 이번 아카데미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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