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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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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경찰청은 11일 본청 경찰개혁추진 TF팀장에 유윤종 서울 방배경찰서장을 발령하는 등 총경 270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냈다.

◇경찰청 총경 전보 

<경찰청> ▲경찰개혁추진TF팀장 유윤종 ▲교육정책담당관 배대희 ▲생활질서과장 장우성

<경찰대학> ▲교무과장 남제현 ▲기획협력과장 최영우

<경찰인재개발원> ▲운영지원과장 전용찬 ▲학생과장 곽병우

<경찰병원> ▲총무과장 김진복

<서울지방경찰청>
▲정보화장비과장 이재훈 ▲지능범죄수사대장 박동주 ▲보안2과장 엄기영 ▲제5기동대장 박영수 ▲국회경비대장 박경정 ▲경찰특공대장 박준성 ▲성북서장 김종민 ▲동작서장 양우철 ▲강북서장 진종근 ▲금천서장 최성영 ▲방배서장 손동영 ▲경무과(대기) 곽정기 이범규 박근주 ▲국무총리비서실 김병우 ▲수사과(형사사법) 박찬우 ▲경무과 장정진 조우종 ▲경무과(치안지도관) 이용욱 ▲경무과(교육) 최인규 서기용 김상형 홍원표 오세찬 최진태 백남익 이정수

<부산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김형철 ▲정보화장비과장 강일웅 ▲수사과장 정성학 ▲형사과장 석봉구 ▲사이버안전과장 조정재 ▲과학수사과장 박재구 ▲정보과장 김만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획단 부단장 조정래 ▲동부서장 서호갑 ▲부산진서장 원창학 ▲남부서장 박도영 ▲금정서장 이흥우 ▲사하서장 이봉균 ▲연제서장 윤경돈 ▲경무과(대기) 정남권 박창식

<대구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강영우 ▲경무과장 윤종진 ▲정보화장비과장 안정민 ▲정보과장 양시창 ▲생활안전과장 신동연 ▲중부서장 양원근 ▲남부서장 오완석 ▲달성서장 유오재 ▲강북서장 박만우 ▲경무과(대기) 류상열

<인천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김경환 ▲청문감사담당관 강복순 ▲정보화장비과장 박찬규 ▲경비교통과장 이종무 ▲형사과장 이상길 ▲사이버안전과장 이원일 ▲중부서장 김봉운 ▲미추홀서장 김민호 ▲경무과(대기) 이창수 조정필 김상철 ▲경무과(교육) 양동재 이두호

<광주지방경찰청>
▲경무과장 김찬수 ▲정보화장비과장 장익기 ▲정보과장 윤주현 ▲보안과장 조규향 ▲생활안전과장 문병조 ▲여성청소년과장 이인영 ▲남부서장 황석헌 ▲경무과(대기) 김재석 조상현 ▲경무과(교육) 정규열 정환수

<대전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임성순 ▲정보화장비과장 송인성 ▲수사과장 송원영 ▲경무과(교육) 백기동 김선영 문흥식

<울산지방경찰청>
▲경무과장 배기환 ▲정보과장 임현규 ▲112종합상황실장 황덕구 ▲생활안전과장 문영근 ▲여성청소년과장 배기명 ▲수사과장 진상도 ▲경비교통과장 김기대 ▲동부서장 이임걸 ▲울주서장 전오성 ▲경무과(대기) 정진규 ▲경무과(교육) 김현진

<세종지방경찰청>
▲경무과장 빈중석 ▲경비교통과장 신광수 ▲정보보안과장 손창권 ▲세종청사경비대장 김정환 ▲세종서장 송재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112종합상황실장 김경진 ▲수사과장 곽경호 ▲과학수사과장 이명균 ▲외사과장 김종식 ▲군포서장 정재남 ▲성남중원서장 나영민 ▲부천오정서장 장병덕 ▲광명서장 임춘석 ▲시흥서장 오익현 ▲화성서부서장 윤후의 ▲용인동부서장 김기헌 ▲김포서장 박종식 ▲안성서장 김동락 ▲여주서장 정훈도 ▲경무과(대기) 여경동 전준열 황천성 이재술 김도상 ▲경무과(교육) 서동현 김상희

<경기북부지방경찰청>
▲112종합상황실장 이성호 ▲생활안전과장 여진용 ▲수사과장 오지용 ▲형사과장 임학철 ▲과학수사과장 강신걸 ▲경비교통과장 임동균 ▲고양서장 김선권 ▲동두천서장 김영진 ▲가평서장 서민 ▲연천서장 정성일 ▲경무과(교육) 김상희

<강원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이동우 ▲청문감사담당관 박민영 ▲정보화장비과장 박은식 ▲정보과장 김희중 ▲112종합상황실장 이광진 ▲여성청소년과장 윤휘영 ▲수사과장 윤태영 ▲형사과장 유철 ▲경비교통과장 이규환 ▲춘천서장 최현순 ▲강릉서장 김택수 ▲원주서장 김진환 ▲동해서장 김형기 ▲태백서장 신현규 ▲속초서장 박재현 ▲정선서장 김문영 ▲홍천서장 최승호 ▲평창서장 강일구 ▲고성서장 김동혁 ▲경무과(대기) 김영관 박승환

<충북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박봉규 ▲청문감사담당관 남정현 ▲정보화장비과장 신효섭 ▲보안과장 이우범 ▲112종합상황실장 정경호 ▲청주상당서장 신희웅 ▲충주서장 정재일 ▲제천서장 권수각 ▲음성서장 강순보 

<충남지방경찰청장>
▲청문감사담당관 장영철 ▲경무과장 고재권 ▲정보화장비과장 김원식 ▲정보과장 김보상 ▲112종합상황실장 민윤기 ▲형사과장 조대현 ▲과학수사과장 양윤교 ▲천안서북서장 박종혁 ▲아산서장 김종관 ▲보령서장 김정훈 ▲홍성서장 김기종 ▲부여서장 유병희 ▲금산서장 이안복 ▲경무과(대기) 김택준 김재선

<전북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최홍범 ▲청문감사담당관 송승현 ▲정보화장비과장 임성재 ▲정보과장 최원석 ▲112종합상황실장 안상엽 ▲생활안전과장 박주현 ▲군산서장 임상준 ▲남원서장 함현배 ▲김제서장 임종명 ▲부안서장 박훈기 ▲임실서장 이동민 ▲무주서장 박종삼 ▲경무과(대기) 윤중섭 ▲경무과(교육) 김영록

<전남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박인배 ▲청문감사담당관 김종득 ▲경무과장 박상우 ▲정보과장 김진천 ▲112종합상황실장 임경칠 ▲생활안전과장 강일원 ▲여성청소년과장 서정순 ▲수사과장 이용석 ▲형사과장 조영일 ▲경비교통과장 신종묵 ▲목포서장 김영근 ▲광양서장 김현식 ▲고흥서장 오인구 ▲해남서장 진희섭 ▲장흥서장 최인규 ▲보성서장 차복영 ▲화순서장 백형석 ▲영암서장 양회선 ▲강진서장 김선우 ▲담양서장 정용선 ▲완도서장 김범상 ▲진도서장 진점옥 ▲경무과(교육) 문병훈 국승인 김남희 김중호

<경북지방경찰청>
▲경무과장 박효식 ▲112종합상황실장 최미섭 ▲교통과장 이정섭 ▲문경서장 변인수 ▲의성서장 김준식 ▲영덕서장 박봉수 ▲예천서장 박재석 ▲성주서장 이승렬 ▲청송서장 이성균 ▲고령서장 김영옥 ▲경무과(대기) 박명수 오동석 ▲경무과(교육) 류창선 안문기

<경남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서성목 ▲청문감사담당관 이태규 ▲정보화장비과장 류재응 ▲보안과장 이희석 ▲112종합상황실장 하재철 ▲생활안전과장 박병기 ▲여성청소년과장 박천수 ▲형사과장 오지형 ▲과학수사과장 유병조 ▲마산동부서장 공용기 ▲진해서장 심태환 ▲진주서장 김정완 ▲김해중부서장 김한수 ▲김해서부서장 정재화 ▲사천서장 정창영 ▲밀양서장 박준경 ▲합천서장 김오녕 ▲창녕서장 김태경 ▲고성서장 오동욱 ▲남해서장 김동욱 ▲경무과(교육) 한정우

<제주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오충익 ▲정보화장비담당관 박기남 ▲112종합상황실장 김홍훈 ▲여성청소년과장 채경덕 ▲형사과장 서상태 ▲정보과장 이동훈 ▲보안과장 김학철 ▲외사과장 차경택 ▲해안경비단장 박현규 ▲동부서장 장원석 ▲서부서장 김진우 ▲경무과(교육) 변종문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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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정청래 견제하며 당권 출사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17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의원은 8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원팀 민주당, 총선에서 승리하는 민주당, 국민에게 다시 희망을 주는 민주당을 다시 만들겠다"며 "나는 위기를 이겨본 사람, 무너진 당을 다시 세워본 사람이다 자신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6.07.08 mironj19@newspim.com ◆ 송영길, 당원존서 출마 선언 "이재명이 만든 상징 공간" 출마선언식에는 김영호·민병덕·민홍철·박선원·정일영·허종식 의원과 윤준호 전 의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승훈 변호사가 자리했다. 송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 전에 김밥 조찬모임을 함께했다"며 "전략 총괄을 해줄 민병덕 의원은 매주 몇 차례 김밥미팅을 했고, 허종식·김영호 의원은 간사, 김용 전 부원장은 내 대학 후배이자 동지, 이승훈 변호사는 강북 지역에서 석연찮게 후보를 박탈당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송 의원은 "출마 선언 전에 오현지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수석대변인 말부터 듣겠다"며 청년층을 향한 스킨십에도 공을 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당원존에서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이유에 대해서 송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만든 당원존"이라며 당 대표가 되고자 했기 때문에, 여기서 하는 게 맞겠다(고 생각했고), 특히 권리당원과 소통의 장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6.07.08 mironj19@newspim.com ◆ "6·3 지방선거는 패배, 위기는 우리 안에서 시작"… 정청래 지도부 우회 비판 출마선언문에서 송 의원은 그간 민주당이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는 책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우회적으로 정청래 지도부에 대해 비판했다. 또 이번 지방선거가 사실상 패배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민주당은 국민의힘하고만 경쟁하는 정당이 아니다. 세계 정당과 경쟁, 협력하고 이재명 정부를 강력히 뒷받침해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곧 민주당의 책임"이라고 강조 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이재명 대통령은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대통령 혼자 가시밭길을 걸어가게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6·3 지방선거는, 승리의 외피를 쓴 패배"라며 "70%에 육박하는 지지율과 이재명 대통령의 땀과 눈물로 만든 성과에도 당은 압승에 실패했다"고 짚었다. 그는 "위기는 밖이 아니라, 안에서 왔다. 우리 안에서 시작됐다"고 거듭 강조한 뒤 "해법도 우리 안에 있다. 이제는 집권여당다운 책임과 실력을 보여야 한다. 똘똘뭉쳐 하나로 뛰는 진짜 여당을 송영길이 만들겠다"고 했다.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이 민주당에 옐로카드(경고)를 보냈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면 다음 총선은 레드카드다. 총선 패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선에서 지면 정권 재창출은 없다. 그러면 이재명 정부의 성공도 장담할 수 없다"고 했다. 송 의원은 "2022년 대선당시 선거에서 패배했을 때 변명하지 않고 책임지고 곧바로 당대표직을 내려놓았다"고 했다. 또 "이번 전당대회는 누가 더 선명한 사람인가를 뽑는 선거가 아니다. 누가 이재명 정부와 협력해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들 대표인지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07.08 mironj19@newspim.com ◆ "민주당, 동네 정당으로 축소…당이 李 국제무대 힘있게 뒷받침해줘야" 두 발언은 정 전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정 전 대표는 정치권 안팎에서 이번 선거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수용하지 않았다. 또 그간 검찰개혁과 관련해 보완수사권 완전폐지를 두고 정부의 '정부안 미제출'을 지적해 내부에서 '선명성 경쟁'을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는 "이번에 이 대통령이 포럼에서 외국 패널과 원고없이 바로 즉답하는 모습을 보며 자랑스러웠다"며 "이런 대통령을 보다 힘있게 뒷받침할 민주당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민주당 당내 지도부의 워딩(발언)을 보면 국제무대에서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는 언급은 너무 적었다"며 "매번 국내문제로 복닥복닥 하는 모습을 보며 답답함을 느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는 민주당이 어떻게 동네 정당처럼 축소됐냐"며 "국민의힘과만 경쟁하는 정당이 아닌, 세계 여러 정당과 경쟁하고 협력하고 대한민국 주권을 지켜나가는 민주당을 만드는 것이 내 꿈"이라고 재차 정청래 지도부를 겨냥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07.08 mironj19@newspim.com ◆ "당대표 출마 선언, 정청래에 종속될 문제 아냐" 이후 기자들과 만남에서 '대통령의 마음이 김민석 전 총리, 정청래 전 대표가 아닌 송영길 의원에게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의에 송 의원은 "당대표는 당원이 결정하는 것이고 당원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며 즉답을 피했다. 민주당 전당준비위원회에서 선호투표 방식이 결정된 것과 관련해서 송 의원은 "결정을 존중한다. 사표방지 심리가 없어지게 됐다"며 "결과적으로 과반수 득표가 돼 부담없이 송영길을 찍을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나로서는 승리의 카드"라고 했다. 또 '정 전 대표의 거취를 보고 출마를 판단하겠다고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정 전 대표의 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다. 거기에 종속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송 의원은 ▲'3대 메가 프로젝트' 실현 ▲반도체 전담기구 신설 ▲'AI 고속도로' 정책 뒷받침 ▲서울 주택 공급부족 문제 해결 ▲청년 해외진출을 위한 '장보고 10만 프로젝트' ▲주가누르기 방지법 통과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chogiza@newspim.com 2026-07-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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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도 '자체 AI칩' 개발 추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AI 모델 학습과 운영에 사용해 온 엔비디아와 화웨이 반도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개발이 성공하면 중국 AI 대표 기업으로 떠오른 딥시크의 사업 전략이 크게 바뀌는 것은 물론,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화웨이에도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게 된다. 로이터 통신은 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딥시크가 자체 AI 추론용(inference)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론은 학습을 마친 AI 모델이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을 생성하는 단계로, 새로운 모델을 학습시키는 훈련(training)용 반도체와는 용도가 다르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엔비디아(NASDAQ:NVDA)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6% 하락했다. 리처드 윈저 라디오프리모바일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딥시크도 최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자체 AI 반도체를 중국 외 시장에 판매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이번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이 엔비디아 실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딥시크는 지난해 공개한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중국 AI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떠올랐다. 다만 그동안에는 기술 상용화보다 AI 모델 성능 개선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화웨이 의존 줄이고 자체 생태계 구축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 공급이 막히면서 화웨이는 약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절반가량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딥시크를 비롯한 중국 주요 AI 기업들도 화웨이 반도체를 적극 활용해 왔다. 하지만 화웨이의 독주도 흔들리고 있다. 알리바바와 바이두가 자체 AI 반도체를 개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데 이어 딥시크까지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다. 회사는 반도체 설계업체와 파운드리, 메모리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는 약 1년 전 시작됐다. 최근에는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 채용도 확대했지만 공개 채용 사이트에는 공고를 내지 않고 비공개 방식으로 인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시크는 이번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AI 추론 시장 겨냥…오픈AI도 자체 칩 개발 딥시크의 전략은 글로벌 AI 기업들의 움직임과도 맞닿아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한 첫 자체 추론용 AI 반도체 '할라페뇨(Jalapeno)'를 공개했고, 앤트로픽도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에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도 중요한 배경이다. 미국은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들에 국산 AI 반도체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딥시크 창업자인 량원펑은 2024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회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딥시크는 초기에는 엔비디아 H800 반도체를 이용해 AI 모델을 학습시켰지만, 이후 화웨이 어센드(Ascend) 반도체 사용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 4월에는 화웨이 어센드에 최적화된 V4 모델을 공개했고, 화웨이는 V4-Flash 모델 학습에도 자사 반도체가 일부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대형 IT 기업들의 화웨이 어센드 950 반도체 주문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가 개발 중인 추론용 반도체는 AI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겨냥한다. AI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컴퓨팅 수요가 모델 학습보다 실제 서비스를 위한 추론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론용 반도체는 범용 GPU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전력 소비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성공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경쟁력 있는 AI 반도체를 개발하려면 막대한 자금과 수년의 개발 기간이 필요하며,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 기업들은 최첨단 해외 파운드리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접근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 한편 딥시크는 최근 기업가치 520억~590억달러를 인정받는 조건으로 70억달러 규모의 첫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수년간 외부 투자를 거부해 온 기존 전략을 바꾸는 첫 행보다. koinwon@newspim.com 2026-07-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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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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