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스타톡] 원팀 "'무대에서 잘 노는 그룹'이란 말 듣고 싶어요"

기사입력 : 2019년07월13일 13:00

최종수정 : 2019년07월13일 13:00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성적도 중요하지만, 무대에서 잘 노는 그룹이란 걸 알려드리고 싶어요.”

지난 3월 ‘헬로(HELLO!)’로 데뷔한 그룹 원팀(1TEAM)이 4개월 만에 첫 컴백을 했다. 두 번째 미니앨범 ‘저스트(JUST)’에는 이들이 내세우는 청량한 이미지를 담았다.

[사진=라이브웍스컴퍼니]

“첫 앨범보다 더 멋있고 발전된 모습으로 나와야겠다는 생각에 부담감이 있었어요. 물론 데뷔하고 첫 컴백을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정말 감사하죠. 기쁜 마음이 커요(웃음).”(진우)

“멤버들 모두 부담이 컸어요. 아무래도 첫 앨범을 발매하고 4개월 만에 나오다 보니까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았죠. 그래도 짧은 시간 동안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려고 노력했어요.”(제현)

“앨범을 한 번 내보니까 확실히 작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겠더라고요(웃음). 타이틀곡 ‘롤링롤링’은 여름에 걸맞은 신나는 노래죠. 저희끼리도 정말 재밌게 준비했어요. 빨리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죠.”(BC)

타이틀곡 ‘롤링롤링’은 퓨처 R&B 장르를 기반으로 한 슬로우 템포의 댄스 트랙이다. 주변 시선은 신경 쓰지 않고 자기 방식대로, ‘마이웨이’ 하겠다는 당찬 소년들의 귀여운 경고가 담겼다.

원팀 루빈, BC, 제현(왼쪽부터 차례대로) [사진=라이브웍스컴퍼니]

“많은 사람이 일상에 치이고 힘들잖아요. 저희 곡으로 휴식을 취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컸죠. 또 원팀의 뜨거운 에너지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을 듯해요. 독보적인 퍼포먼스도 있고요. 저희 곡으로 많은 분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냈으면 합니다.”(루빈)

“데뷔곡의 연장선처럼 보이려고 노력했어요. 데뷔곡보단 힙합스러운 부분이 가미됐고요. 저희의 자유로움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1집이 전체 이용가였다면, 이번 앨범은 조금 더 성장한 5세 이용가죠(웃음).”(진우)

멤버 BC는 데뷔 앨범에 이어 이번에도 작사에 참여했다. 수록곡 ‘아이스 인 더 컵(ICE IN THE CUP)’이다.

“어느 날 컵에 빛이 비친 걸 봤는데 그 색깔이 영롱하더라고요. 거기서 영감을 받아서 썼어요. 1집과는 다르게 힙합 느낌을 더했고요. 저와 원팀이 가진 색깔을 더 내세우는 게 좋을 듯했죠. 비트는 무겁지만, 멜로디는 가볍길 바랐는데 딱 그렇게 나왔어요. 조금 가벼운 힙합곡이라고 생각해주세요.”(BC)

원팀 진우(왼쪽), 정훈 [사진=라이브웍스컴퍼니]

데뷔한 지 이제 5개월이 지났다. 그러다 보니 원팀만의 확고한 색깔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힙합, 자유분방함 등 단순 콘셉트를 넘어 팀의 색깔을 구체화하는 게 그들의 숙제다.

“밝고 청량한 이미지도 있지만,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무대에서 잘 노는 이미지가 될 듯해요. 자연스럽고 자유로워야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죠. 실제로 무대 위와 아래의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기도 하고요. 그게 원팀의 매력이죠. 노는 걸 좋아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무대에 묻어나는 듯해요.”(BC)

아직 신예지만, 월드투어로 해외 팬덤은 제법 두터워졌다. 멤버들은 “해외에서처럼 국내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저희 이름을 건 단독 콘서트를 꼭 하고 싶어요. 이번 컴백 때 쇼케이스를 포함해 미니 팬 콘서트를 했어요. 이것도 정말 감사한 일이죠. 하지만 더 큰 곳에서 저희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과 공연을 하고 싶어요. 언젠가는 체조경기장을 채우고 싶습니다.”(제현)

“저는 다음 앨범에 BC형처럼 랩 메이킹에 참여하고 싶어요. 지금도 계속 쓰고 있는데 아직 부족하죠. 다들 음악적인 참여를 많이 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모두 자작곡으로 앨범을 채우고 싶어 하죠. 다음 앨범에는 꼭 멤버들의 자작곡과 제 랩 메이킹이 실렸으면 좋겠습니다.”(제현, 진우)

alice0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