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용준 인턴기자 = 브라질 국채 투자 실전편을 시작합니다. 이현성 기자가 직접 증권사에서 상담을 받고 계좌를 개설해 실전 투자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자본 시장법상 증권사는 국제 신용등급 기준의 A등급 이상의 국가에서 발행한 채권만 투자 권유가 가능한데요.
브라질의 경우 BB- 등급이기 때문에 투자 권유가 되지 않는 상품입니다.
먼저, 자본시장과 금융 투자업에 따른 법률에 따라 투자 정보를 파악해야 하는데요.
이는 고객의 투자 목적, 재산, 투자 경험 등을 바탕으로 적합한 투자권유를 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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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성향은 5가지 등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격투자형, 적극투자형, 위험중립형, 안정추구형, 안정형입니다. 이현성 기자는 어떤 등급이 나왔을까요?
브라질 국채의 중요 투자 포인트는 고금리, 비과세, 환노출입니다.
브라질 국채는 현재 연 6~8%의 금리를 제공하는 고금리 상품입니다.
한국과 브라질의 조세협약으로 인해 이자수익, 자본 차익, 환차익까지 비과세입니다.
이는 매수 금리가 곧 실질 수익이 될 수 있다는 뜻인데요.
이런 높은 수익성이 바로 브라질 국채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하지만 브라질 국채는 헤알화로 투자가 되기 때문에 환 리스크에 노출된다는 위험이 있습니다.
헤알화 약세로 환율이 하락하게 되면 손실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유돈케어' 2화에서 배운 것처럼 금리가 내려가면 채권 가격은 올라가고, 금리가 올라가면 채권 가격은 내려가게 되는데요. 중도 매도 시 금리에 따라서 수익률이 변동하게 됩니다.
역시 '유돈케어' 2화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해야 겠죠? 채권은 중간에 매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고 배웠는데요. 채권을 사고 팔 시기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금리 변화 동향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브라질 채권의 금리 변동에 이어서 환율 변동에 따른 환차익과 환차손 그리고 실제로 투자를 하는 과정까지 알려드리니 '유돈케어' 다음 시간에도 꼭!!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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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injun81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