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개선·공세적 투자유치 활동으로 넉넉한 경제도시 건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12일 해룡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할 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시는 투자환경 조성에 용이한 제도개선과 함께 공세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현대엔테크(대표 오병래), ㈜썬테크(대표 이선휴), ㈜기온테크놀로지(대표 임현미), ㈜카프로코리아(대표 임근택) 4개 기업과 191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이끌어내 107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룡산단 입주기업 투자협약 [사진=순천시] |
투자유치는 ‘순천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함으로써 기업의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해 얻어진 결과다. 시는 38%였던 해룡산단의 분양율을 45%로 끌어올렸으며, 향후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 투자일자리과 관계자는 “적극적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더 많은 투자기업을 발굴하는 동시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