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수자원공사, 파키스탄에 신재생에너지 기술 전수

기사입력 : 2019년07월15일 13:49

최종수정 : 2019년07월15일 13:49

31일까지 파키스탄 공무원에 신재생에너지 교육
개도국 친환경에너지 역량 강화로 온실가스 감축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수자원 공사가 개도국의 친환경에너지 역량 강화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파키스탄에 신재생에너지 기준을 전수했다.

수자원공사는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15일부터 31일까지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파키스탄 전력부, 과기부 등 에너지 분야 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파키스탄 신재생에너지 기술 및 적용' 국제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제교육 입교식 사진(앞줄 좌측5번째 강우규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장) [사진=한국수자원공사]

파키스탄은 수자원, 일사량, 가축분뇨 등 풍부한 에너지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낙후된 전력 인프라로 인하여 전력부족을 겪고 있어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제도,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관리, 관련 기술동향과 향후 전망, 국내 태양광, 수력발전, 현장 및 연구시설 견학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아울러, 다양한 국내 에너지 기관과 기업의 친환경에너지 사례를 중심으로 수력, 풍력, 태양광, 바이오매스 등 에너지원별 종합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국내 1위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기술력과 파키스탄 파트린드 수력 발전사업을 추진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충주 수상태양광, 수력발전소, 발전통합운영센터 등 한국수자원공사 시설과 대관령 풍력단지, 태양광 모듈 생산현장 등 다양한 현장학습을 연계해 교육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연수종료 이후에도 파키스탄의 교육생들이 역량을 개발하고 현업에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컨설팅 등을 통해 학습성과를 관리하고 국내 우수 기업과 현지연수도 추진해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의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전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 세계적인 온실가스 감축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