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박다솜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120명을 모집하며 접수기간은 7월 18일부터 25일까지이다.
참여대상자는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이고 직접일자리사업에서 규정하는 저소득층 기준에 해당하는 구직등록자이다.
의정부시청 전경 [사진=의정부시청] |
소득과 재산 기준을 초과하거나 동일 유형의 일자리사업에 중복·반복 참여한 자, 공공근로사업 2회 연속 참여자,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기간 내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신청 하면 된다.
시는 접수 후 연령, 세대주, 부양가족, 재산, 소득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8월 중 참여자를 선발하게 된다.
박성복 일자리경제과장은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안정 및 실업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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