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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시공사, 노상 공영주차장에 카드 결제 시스템 도입

기사입력 : 2019년07월16일 16:53

최종수정 : 2019년07월16일 16:53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도시공사가 오는 9월부터 도로변에 설치된 노상 공영주차장 등에도 카드 전용결제 시스템을 전면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미 노외 무인주차장 27개소에 카드전용시스템 도입을 통한 신속한 출차를 유도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다.

평택도시공사 전경 [사진=평택도시공사]

공사가 운영하는 모든 공영주차장 이용료는 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으며 카드 미소지자의 경우에도 입금전용계좌를 통해 주차요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그동안 관행적으로 이어오던 공영주차장 현금결제를 지양하고, 카드전용 결제시스템을 도입해 고객편의성을 제고 할 것”이라며 “주차요금 징수의 투명성을 확보해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정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시 인근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1시간 30분 무료, 명절에는 24시간 무료 개방을 하며 전통시장 및 상업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공영주차장 카드전용 결제시스템에 대한 문의사항은 공사 주차사업팀(031-8053-8841)으로 하면 된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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