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도시공사가 오는 9월부터 도로변에 설치된 노상 공영주차장 등에도 카드 전용결제 시스템을 전면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미 노외 무인주차장 27개소에 카드전용시스템 도입을 통한 신속한 출차를 유도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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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시공사 전경 [사진=평택도시공사] |
공사가 운영하는 모든 공영주차장 이용료는 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으며 카드 미소지자의 경우에도 입금전용계좌를 통해 주차요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그동안 관행적으로 이어오던 공영주차장 현금결제를 지양하고, 카드전용 결제시스템을 도입해 고객편의성을 제고 할 것”이라며 “주차요금 징수의 투명성을 확보해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정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시 인근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1시간 30분 무료, 명절에는 24시간 무료 개방을 하며 전통시장 및 상업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공영주차장 카드전용 결제시스템에 대한 문의사항은 공사 주차사업팀(031-8053-8841)으로 하면 된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