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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SNS 채널서 'V50' 괌 출사단 사진전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7월17일 10:00

최종수정 : 2019년07월17일 10:00

오는 27일까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통해 전시
V50, 전문가모드 등 동영상 특화 기능 지원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LG전자가 온라인 사진 전시회를 열고 'LG V50씽큐(ThinQ)'의 뛰어난 카메라 성능을 적극 알린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27일까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LG V50씽큐와 함께한 괌 출사단' 사진전을 연다. 지난달 선정한 출사단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괌을 방문해 촬영한 사진을 전시했다.

LG전자 출사단이 LG V50 씽큐(ThinQ)로 촬영한 사진. [사진 = LG전자]

사진은 셔터 리모컨, 삼각대 등 최소한의 보조장비만 갖춘 채 V50씽큐로만 촬영됐으며 LG전자 SNS를 통해 누구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투표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에 투표하는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LG V50씽큐, 기프티콘 등 선물을 증정한다.

출사단으로 참가한 한 사용자는 "전문가모드로 영상 촬영시 초당 프레임수를 1부터 240까지 변경할 수 있고 노출까지 조절할 수 있어 인상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저조도 촬영 성능이 탁월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인공지능(AI) 카메라가 주변 환경에 따라 자연스러운 색감을 내줘 매력적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AI 카메라는 0.02초 안에 자동으로 피사체를 분석해 최적의 화질과 구도를 제시해주는 기능이다.

LG V50씽큐는 빛은 받아들이는 이미지센서를 전작 대비 10% 키워 어두운 곳에서도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야경을 찍을 때도 뭉개짐이 덜하다.

전·후면 모두 가능한 동영상 아웃포커스도 강점이다. 또 '시네비디오', '포인트줌' 등 동영상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도 지원한다.

LG전자는 올 초 MC연구소 산하에 카메라 역량을 모아 카메라개발실을 신설했다. 상반기 출시한 G8 씽큐와 V50 씽큐는 전작 대비 화질, 셔터스피드 등이 대폭 향상돼 세계적인 카메라 품질평가 기관 'VCX 포럼'이 실시한 성능평가에서 상위권을 석권하기도 했다.

오승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우수한 카메라 성능을 포함한 V50 씽큐의 다양한 매력을 더 많은 고객에게 알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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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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