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多个咖啡品牌保温杯查出“铅”物质厂商第一时间采取应对措施

기사입력 : 2019년07월17일 09:59

최종수정 : 2019년07월17일 09:59

韩国多家知名咖啡连锁店和大型流通企业销售的部分不锈钢保温杯外部表面检测出有害物质“铅”。目前，相关品牌已将问题保温杯下架，并采取退货措施。

据业界17日消息，韩国知名咖啡连锁店帕斯库奇、豪丽斯和生活用品专卖店大创（Daiso）已在官网发布部分保温杯外部检测出有害物质“铅”的通知，并采取退货措施。

韩国消费者院前一日对有涂层的24款保温杯进行有害物质安全及标识调查，结果显示，4款保温杯容器外部涂层检测出“铅”成分，含量更是儿童产品共同安全基准（90㎎/㎏）的45至884倍。

这4款保温杯分别是MJC销售的轻松熊不锈钢保温杯（7.9606万㎎/㎏）、帕斯库奇爱心保温杯（红色，4.6822万㎎/㎏）、豪丽斯真空保温杯（红色，6226㎎/㎏）和大创S2019春季保温杯（4078㎎/㎏）。

人体若过量摄入铅物质，不仅会导致儿童智力低下，还会产生食欲不振、贫血等副作用，被国际癌症研究所（IARC）列为可疑的人类致癌物（2B）。

帕斯库奇方面表示，消费者于7月15日至8月14日前往客服中心退货。豪丽斯咖啡也表示，公司第一时间采取措施下架，并对同一系列的6款共计4.2333万个保温杯进行回收，退货通知已发布至官网。另外，大创也面向购买相关保温杯的顾客提供退货服务。

记者 주옥함（wodema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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