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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 우하람, 4년 만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 진출

기사입력 : 2019년07월17일 14:36

최종수정 : 2019년07월17일 14:50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한국 다이빙 간판' 우하람이 4년 만에 세계수영선수권대회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에 진출했다.

우하람(21·국민체육진흥공단)은 17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6차 시기 합계 457.70점을 받아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우하람은 총 57명의 선수 중 상위 18명이 오를 수 있는 준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1위에는 499.15점을 기록한 셰쓰이(중국)가 차지했다. 2위는 485.50점을 받은 잭 로어(독일)다.

지난 2015년 러시아 카잔 대회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7위를 차지한 우하람은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결승 진출을 노린다. 이번 대회 12명의 결승 진출자에게는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우하람이 4년 만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에 올랐다. [사진= 세계 광주수영 조직위]

우하람은 1차 시기와 2차 시기에서 깔끔한 연기를 펼치며 81.60점과 73.10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 그러나 3차 시기에서 풀을 보고 뛰어 완전히 구부린 채 무릎을 잡는 턱 자세로 4바퀴 반을 도는 난이도 3.8의 어려운 동작을 연기한 우하람은 입수 과정에서 실수를 범하며 57.00점으로 8위까지 떨어졌다.

이어진 4차 시기에서 우하람은 앞으로 뛰어 턱 자세로 뒤로 3바퀴 반을 도는 연기를 훌륭하게 수행해 89.2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 순위를 5위까지 끌어올렸다.

우하람은 5차 시기에서 69.00점을 획득, 6차 시기에서 난이도 3.9의 동작을 무난하게 소화하며 87.75점을 받았다.

김영택(18·경기체고)은 6차 시기 합계 356.65점으로 33위에 그쳐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연기를 펼치는 우하람. [사진= 세계 광주수영 조직위]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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