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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물축제’ 준비 이상무...자원봉사자들 “꽃단장도 마무리”

기사입력 : 2019년07월18일 15:50

최종수정 : 2019년07월18일 15:50

[장흥=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장흥군은 지난 17일 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과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은 물축제 추진계획 설명과 자원봉사자 선서문 낭독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제12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장흥군 자원봉사자 300명 발대식 가졌다 [사진=장흥군]

자원봉사자 친절교육은 ‘스토리텔링 매너·친절 스피치’를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7일간 탐진강변에서 열리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 때 프로그램 운영, 관광객 안내, 환경정화 분야 등에서 자원봉사를 맡게 된다.

또 장흥군 생활개선연합회원 50여 명이 탐진강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펴 꽃단지 제초 작업 등 관광객 안전에 대한 부분도 세심하게 챙겼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강변으로 가꾸기 위해 실시됐다.

장흥생활개선연합회원들 탐진강 정화작업과 꽃길조성 봉사활동 [사진=장흥군]

봉사활동 현장을 찾은 정종순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물축제 행사장을 꾸미기 위해 자율적으로 참여한 생활개선회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미숙 장흥군생활개선연합회장은 “물축제를 앞두고 보람 있는 일을 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항상 앞장서 실천하는 생활개선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336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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