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SBS '의사 요한', 흥행보증수표 지성과 이세영·이규형의 만남…"공감과 위안 얻으시길"

기사입력 : 2019년07월18일 16:08

최종수정 : 2019년07월18일 16: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SBS가 흥행보증수표 지성과 함께 새로운 의학 드라마를 선보인다. 그간 의학드라마가 흉부외과 등을 주로 조명한 것과 달리, 이번엔 마취통증의학과를 배경으로 한다.

18일 목동 SBS홀에서는 SBS 새 금토드라마 '의사요한'(극본 김지운 /연출 조수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수원PD와 배우 지성, 이세영, 이규형, 황희, 정민아, 김혜은, 신동미가 참석했다.

이날 조수원 PD는 "남녀 주인공들이 처한 상황과 서사가 무섭긴 하다. 그 안에서 밝은 것들을 찾아가려고 노력한다. 감정선을 잘 따라가시면 더 좋은 이야기들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메디컬 드라마와 결이 많이 다르다. 마취통증의학과라는 또 다른 분야를 보여드리게 됐다. 저희 드라마를 관통하는 큰 이야기를 설명하기에 좋은 과인 것 같아 작가님이 설정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성, 이세영, 정민아, 김혜은, 조수원PD, 신동미, 이규형, 황희 [사진=SBS]

'의사요한'은 첫방송에 앞서 등장인물 소개글에 간호사를 차별하는 듯한 표현을 사용, 잡음이 있었다. 조PD는 "제가 많이 미흡했다. 치밀하게 신경써서, 그런 부분들을 체크했어야 했는데 오해가 있었다"면서 당사자인 간호사들에게 사과했다.

그는 “잘못한 것들을 바로 알았기 때문에 수정할 수 있었다”며 “방송 전에 따끔하게 충고해 주셔서 다행이다. 간호사분들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그런 시선 때문에 드라마 전체 이야기가 왜곡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주인공 지성은 "마취통증의학과 최연소 교수 역할을 맡았다. 저도 생소하긴 하다. 그 전까지 흉부외과에서 역할을 맡았지만 통증의학과에서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나갈 지 궁금하다. 삶과 고통에 대한 이야기고, 고통을 가진 분들을 치유해드리고 마음을 이해하고, 진단해드리려고 한다"고 드라마의 의도를 얘기했다.

'의사 요한'의 지성 [사진=SBS]

또 "드라마가 진짜가 될 수는 없지 않나. 진짜가 되려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봤다. 진심이 아니면 다른 방법이 없을 것 같다. 진심으로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성과 첫 호흡이자, 첫 의학드라마에 도전하는 이세영은 “감독님과 지성 선배님이 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면서 “누군가 힘든 일이나 아픔이 있을 때, 해결 말고 공감만으로도 큰 위안을 받는다더라. 우리 드라마를 보시면서 많이 위안을 얻으시고, 힐링하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의사 요한'의 이규형, 이세영, 지성 [사진=SBS]

지성과 이세영은 지성의 과거 작품 '뉴하트'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세영은 “‘뉴하트’를 보며 공부했다”며 “지성 선배님이 굉장히 밝더라. 지금은 무겁고 상처받은 느낌이 있다. 귀여우셨다”고 소감을 얘기했다.

그러자 지성은 “이세영이 정말 열심히 한다. 귀엽기도 하다. 대입 준비하듯이 대본을 준비한다”고 칭찬하며 둘의 완벽한 사제호흡을 예고했다.

'의사요한'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지성, 이세영, 이규형, 황희, 정민아 등이 출연하며 첫 방송은 19일이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