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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복숭아, 국회 직거래 장터서 인기 폭발…‘차돌복숭아’ 유명

기사입력 : 2019년07월18일 17:08

최종수정 : 2019년07월18일 17:08

[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화순군이 18일 국회도서관 앞 광장에 개설한 복숭아 직거래 장터가 큰 인기를 끌었다.

국회 복숭아 직거래 장터는 화순 복숭아의 판로 개척과 우수한 품질을 알리기 위해 손금주 국회의원(무소속, 나주시화순군)과 화순군, 농협 화순군연합이 협력해 개설하게 됐다.

18일 국회도서관 앞에서 열린 화순 복숭아 장터에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한 지역 정치인들이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순군]

이날 장터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주선 국회의원, 손금주 국회의원, 구충곤 화순군수, 김천국 농협 화순군지부장을 비롯한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참여해 화순 복숭아 홍보와 판촉에 동참했다.

아삭함과 당도가 좋은 화순 복숭아는 이날 장터에서만 총 400여 상자가 팔렸다. 이날 판매가격은 특품이 3만3000원, 상품은 3만원, 중품은 2만5000원으로 총 1200만원 상당의 수익을 올렸다.

화순군은 오는 27일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화순 명품 복숭아 문화축제’를 열고 다시 한번 화순 복숭아의 우수함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뛰어난 화순 차돌 복숭아가 전국에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화순군 연합사업단이 펼치는 다양한 판촉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복숭아 재배면적이 230ha로 전남 생산량의 42%를 차지하는 전남 최대의 복숭아 주산지다. 다양한 품종이 재배되고 있고 육질이 단단한 ‘차돌 복숭아’가 특히 유명하다.

국회앞 화순복숭아 직거래장터 열고 판로개척과 홍보전 [사진=화순군]

올해부터는 복숭아를 공동선별로 출하해 직거래와 도매시장 외에 대형유통업체 입점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다양한 판로를 확보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국회앞 복숭아장터 개설로 '전남 화순의 복숭아가 전국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152억원이었던 연합사업단(통합 마케팅 조직)의 원예 농산물 취급 규모를 올해는 160억원 이상 올리고 2022년까지 268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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