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LPGA] 양희영·이미림, 2R 선두와 1타차 4위... 지은희·김효주 10위

기사입력 : 2019년07월19일 07:37

최종수정 : 2019년07월19일 07:37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크리머·프레셀 등 3팀 10언더파로 선두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양희영과 이미림 팀이 선두 팀과 1타차 선두권 경쟁에 합류했다.

양희영(30·우리금융) 이미림(29·NH투자증권)팀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서 중간합계 9언더파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두 선수는 이날 버디 6개를 합작, 6타 줄인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로 선두권 경쟁에 합류했다.

양희영 이미림 팀이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사진=올댓스포츠 ]
양희영 이미림 팀이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사진=LPGA]

지은희(33·한화큐셀) 김효주(24·롯데) 팀, 최나연(32·SK텔레콤) 신지은(27·한화큐셀) 팀, 전인지(24·KB금융) 리디아 고(22·뉴질랜드)팀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를 기록, 공동 9위에 올랐다.

지은희 김효주 팀과 최나연 신지은 팀은 각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타를 줄였다. 전인지 리디아 고 팀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치며 7타를 줄였다.

첫날 선두를 달렸던 브룩 헨더슨(21·캐나다) 알레나 샤프(38·캐나다) 팀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로 4타 줄인 9언더파 131타를 기록, 양희영 이미림 팀과 공동 4위를 달렸다. 

고진영(24·하이트진로) 이민지(24·하나금융) 팀은 버디 4개를 합작해 4타 줄인 7언더파 133타를 기록,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이날 선두는 스테파니 메도우(27·북아일랜드) 줄리아 몰리나로(28·이탈리아) 팀, 셀린 부티에(25·프랑스) 카린 이셰르(40·프랑스) 팀, 폴라 크리머(32·미국) 모건 프레셀(31·미국) 등 3팀이 10언더파로 공동 1위를 달렸다.

전영인(19·볼빅)과 알라나 유리엘(22·미국) 팀은 4언더파 136타로 30위권에 올랐다. 

스테이시 루이스(34·미국) 제리나 필러(34·미국) 팀은 1언더파로 컷 탈락했다. 

올해 신설된 이 대회는 LPGA투어 사상 처음 열리는 팀 매치 방식이다. 144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이 대회는 2명씩 짝을 이뤄 1, 3라운드는 포섬 방식(볼 1개를 번갈아 치는 방식), 2라운드와 4라운드는 포볼 방식(각자 볼로 경기를 펼쳐 더 나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가져가는 방식)으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친다.

2라운드 리더보드. [사진=LPGA]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하메네이 어디있는지 알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어디에 있는지 안다면서 이란을 향해 조건 없는 항복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우리는 이른바 '최고지도자"가 어디에 숨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그는 쉬운 표적이지만 지금 그곳에 있는 한 안전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적어도 지금은 그를 제거하지 않을 것(즉 죽이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민간인이나 미군을 향해 미사일이 발사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우리의 인내심은 점점 바닥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게시글에는 "조건 없는 항복!"이라고 적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하메네이를 제거하려는 이스라엘의 계획을 저지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후 나왔다. 전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섣부르게 결론을 내리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하며 그 차이를 일축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 4일(현지시간) 1979년 이슬람 혁명의 지도자인 루홀라 호메이니 아야톨라 사망 36주년을 맞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연설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5-06-18 02:05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포용복지' 문진영 수석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복지 철학을 가장 가까이서 이해하고 이를 실제 정책으로 구현해 온 대표적인 정책 참모다. 복지국가 구상에서 구체적 설계, 제도 실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해온 핵심 브레인으로, 현 정부의 사회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난 문 수석은 연세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영국 헐(University of Hull) 대학에서 사회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성공회대학교 조교수,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사회복지정책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문과 정책 현장을 오갔다. 그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 당시 시민사회단체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이후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 등 복지제도 확충에도 깊숙이 참여했다. 문 수석이 '정책형 학자' 또는 '현장형 브레인'으로 불리는 이유는 그의 경력에서 비롯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연구와 실무를 두루 거친 이력은 책상 위 이론을 넘은 정책 설계의 밑바탕이 됐다.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 [사진=대통령실] 아동수당 도입 논의 초기부터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왔고, 이를 '아동청소년수당'으로 개편해 지급 연령을 만 18세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설계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 복지 정책의 핵심 방향 중 하나로, 문 수석이 실질적인 설계자 역할을 수행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그는 2018년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 취임 직후 인수위에 참여했고, 이후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로 2년간 청년·여성·중장년 대상 맞춤형 고용·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현장 중심 정책가'로 자리매김했다. 현장과 학계, 캠프와 정부를 아우르는 경험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이를 사회정책 전반에 녹여낼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20대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의 복지 공약을 총괄 설계하며 아동수당 확대, 돌봄 국가책임제, 육아휴직 부모 할당제 등의 정책을 이끌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도 "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가 깊으며 아동수당 도입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해 온 분으로 대통령의 복지 국가 비전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문 수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 수석 임명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포용사회, 복지국가 기조를 본격화하겠다는 신호탄으로 읽힌다. 향후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일과 돌봄의 국가 책임 확대, 사회안전망 정비 등 주요 복지과제를 설계·집행할 실무 총괄자로서 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문 수석은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정책가로, 정부가 말하는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복지국가' 실현의 핵심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1962년 서울 출생 ▲연세대 사회복지학 ▲영국 헐대 사회정책학 박사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조교수 ▲국가인권위원회 사회권 전문위원회 위원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 문화복지분과 위원장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포용사회 분과위원장 parksj@newspim.com 2025-06-18 07: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