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통영시는 국내 최초 육상과 해상을 연결한 이순신 워터랜드가 도남관광단지 내에 개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육상과 해상을 연결한 이순신 워터랜드[사진=통영시청]2019.7.24. |
이순신 워터랜드는 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에 앞서 축제 홍보는 물론 시민, 관광객에게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즐거운 휴양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내달 18일까지 약 1개월간 개장되며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에서 운영한다.
이순신 워터랜드에서는 육상 슬라이드, 수영장 등 물놀이 시설과 통영의 청정해역을 활용한 바다수영장, 해상 다이빙대, 대형 트램폴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순신 장군의 자취가 남아있는 한산도를 둘러볼 수 있는 파워보트, 크루저요트 등 해양레저체험과 주말에는 물총대첩,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 관광객에게 통영만의 특색 있는 여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워터파크 이용 시에는 케이블카, 어드벤처 타워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순신 워터파크를 포함해 축제기간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행사전반에 대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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