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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실무자 "김성태 딸, 입사지원서 마감 기간 이후 제출...내용도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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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실무자 특혜 의혹 뒷받침하는 증언 쏟아내
"서류 마감기한 보다 늦게내고 내용도 부실"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KT 채용비리' 의혹에 휩싸인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이 KT에 채용되는 과정에서 입사지원서를 접수 마감기일보다 늦게 제출하고, 지원서의 내용도 부실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26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신혁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KT 채용비리' 사건 1차 공판기일에는 2012년 당시 KT 인사기획팀 실무자로 근무했던 A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A씨는 이날 공판에서 "(김 의원의 딸인) 김모 씨가 KT에 지원하려 했으면 서류나 자기소개서에 신경쓸 법 한데, 최초 받았던 지원서에는 작성해야 하는 항목도 공란으로 남겨져 있었다"며 "지원 생각에 대해 의구심이 드는 수준이었다"고 증언했다.

A씨는 "김씨가 입사지원서를 2012년 10월 18일 오후 5시에 보낸 것이 맞느냐"는 검찰의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다. 당시 KT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 접수 마감 기한은 9월 17일이었다. 김 의원의 딸이 입사지원서를 냈을 때는 이미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가 끝난 후였다.

A씨는 이어 "다른 지원자의 온라인 인적성까지 끝났는데 김씨를 채용 프로세스에 태우라는 오더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럴 경우 최소한 면접관에게 제시해야 할 인성검사 결과가 있어야 한다"며 "별도의 온라인 인성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김씨에게 안내 메일을 보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자녀의 KT 채용 과정에서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23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사 앞에서 자신을 기소한 검찰을 규탄했다. 2019.07.23. sunjay@newspim.com

앞서 검찰은 김성태 의원을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고, 이석채 전 KT 회장, 서유열 전 KT 홈고객부문 사장, 김상효 전 KT 인재경영실장, 김기택 전 KT 인사담당상무보 등을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의원은 자녀가 2012년 KT 정규직으로 입사하는 것과 관련해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의 자녀 김모 씨는 2011년 4월 KT 경영지원실 KT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채용됐고, 1년 뒤 KT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KT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 의원은 지난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의 논리는 황당한 논리적 비약과 창의적인 소설적 상상력으로 점철된 궤변일 뿐"이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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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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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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