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한신공영 컨소시엄, 광명역에 첨단주차장 사업 추진

기사입력 : 2019년08월01일 13:13

최종수정 : 2019년08월01일 13:13

주차장 1807면 구성..코레일과 민간사업 협약서 체결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신공영 컨소시엄은 지난달 30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광명역 B주차장 빌딩 민간사업 추진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한신공영 컨소시엄은 지난달 30일 이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광명역 B주차장 조감도 [자료=한신공영]

컨소시엄은 한신공영, 건영, 지솔트, 코레일네트웍스로 구성됐다. 이 사업은 BOT(Built-Operate-Transfer) 방식의 발주 사업이다. BOT는 소유권과 운영권을 처음에는 민간이 갖고 있다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정부가 갖게 된다.

코레일의 토지에 한신공영이 기술력과 자본을 출자한 주차장 빌딩을 건설하는 방식이다. 28년동안 한신공영 컨소시엄이 운영한 뒤 코레일에 무상 귀속한다.

건물은 지하 2층~지상 3층의 총 5층 규모로 구성된다. 연면적 5만1344㎡(약 1만5559평), 주차대수 1807면이다. 예상 공사기간은 15개월로 오는 10월 중 착공해 오는 2021년 1월 개장한다. 출장세차, 카셰어링, 주차예약과 발권까지 가능한 첨단주차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광명역의 전체 주차공간이 지금의 5.6배로 대폭 늘어나 이용객의 환승 동선이 짧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항리무진과 광역버스를 비롯한 연계 교통수단의 접근성을 강화해 광명역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발주자와 설계·시공사가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는 프리콘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공공분야의 프리콘 실적을 갖춘 한신공영이 책임시공을 맡아 준공까지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콘 서비스란 공사 착공 전 기획·설계단계에서 발주자와 설계자, 프리콘 용역사(시공사)가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해 최적의 프로젝트 수행방안을 이끌어내는 방식이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