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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의 버디&보기] 박성현, 위민스 브리티시오픈 3라운드에서 선두와 3타차 단독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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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은 4타차 공동 4위…지난주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4타 열세 극복하고 역전우승한 ‘뒷심’ 관건
이정은6는 6타차 공동 10위로 최종일 ‘버디 몰아치기’ 해야 대기록 달성할 수 있을 듯
일본 스무살 신예 시부노, 2타차 단독 선두 나서며 日 선수로 42년만에 메이저 타이틀 도전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한국 여자골프 간판 선수 세 명이 미국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AIG 위민스 브리티시오픈(총상금 450만달러) ‘무빙 데이’에서 스코어를 줄이며 최종일 역전 우승을 노린다.

3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밀턴 킨스의 워번GC(파72·길이675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박성현과 고진영은 4타씩을, 이정은6는 3타를 각각 줄였다.

박성현은 3라운드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선두와 3타차의 단독 3위다. 박성현은 2라운드까지는 선두와 5타차의 공동 4위였다.

박성현이 AIG 위민스 브리티시오픈 3라운드에서 선두와 3타차의 단독 3위에 오르며 최종일 역전우승에 도전한다. [사진=에비앙 챔피언십 홈페이지]

고진영은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선두와 4타차의 공동 4위다. 이정은6는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선두와 6타차의 공동 10위다.

일본의 신예 시부노 히나코(20)는 이날 5타를 줄인 끝에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단독 1위로 나섰다. 1∼2라운드 선두 애슐리 뷰하이(남아공)는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2위로 밀려났다.

시부노는 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 데뷔해 2승을 올렸다. 그 덕분에 현재 세계랭킹은 46위다. 그가 일본을 벗어나 해외 대회에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1977년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히구치 자코에 이어 일본 선수로는 42년만에 역대 두 번째로 미국LPGA투어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노리게 됐다.

세계랭킹 2위 박성현은 최종일 챔피언조 바로 앞에서 플레이하지만, 오히려 그것이 부담을 덜 느낄 수 있는 조편성일 수도 있다. 박성현은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4개 잡았다. 1∼3라운드 54홀동안 보기는 첫날과 둘쨋날 11번홀(파5)에서 기록한 2개가 전부다. 이날 퍼트수 29개에서 보듯 퍼트도 안정을 찾았다. 15번홀(파5)에서는 세컨드샷을 프린지에 갖다놓은 후 가볍게 버디를 잡기도 했다.

박성현이 우승하면, 3년연속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선수가 된다. 박성현은 2017년에 US여자오픈, 2018년에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각각 우승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공동 9위에서 공동 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날 17개홀에서 버디 기회를 맞을 정도로 아이언샷 감이 좋았으나 퍼트(총 32개)가 따라주지 못했다.

고진영은 2013년 박인비 이래 6년만에 ‘한 시즌 메이저대회 3승’에 도전한다. 고진영은 지난주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3라운드까지 선두 김효주에게 4타 뒤졌으나 최종일 그 열세를 극복하고 역전 우승했다.

세계랭킹 8위 이정은6는 버디만 3개 잡고 3타를 줄이며 최종일 역전 우승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그도 이날 16개 홀에서 버디 기회를 맞았지만, 그린 플레이(퍼트수 31개)가 뒷받침되지 않아 스코어를 더 내지 못했다. 박성현처럼 54홀 동안 보기는 단 2개 기록했다.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는 방증이나, 최종일 역전우승에 도전하려면 ‘버디 몰아치기’가 필요하다. 이정은6는 사상 최초로 ‘한 해 US여자오픈과 브리티시여자오픈 동시 석권’을 노린다.

김세영은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8위, 지난주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한 김효주는 4언더파 212타로 공동 27위, 2017년 이 대회 챔피언 김인경은 이븐파 216타로 공동 51위에 자리잡았다.

최종 4라운드에서는 시부노-뷰하이가 챔피언조로 짜여 4일 오후 2시35분에 마지막으로 티오프한다. 박성현은 그 바로 앞인 오후 2시25분(한국시간 4일 밤 10시25분) 모건 프레셀과, 고진영은 오후 2시15분 리제트 살라스와, 이정은6는 오후 1시45분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와 함께 각각 4라운드를 시작한다. 



  ◆주요 선수 3라운드 전적
                                                 ※파: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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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선수                   스코어(1∼3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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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부노 히나코           -14    202(66·69·67)
2    애슐리 뷰하이           -12    204(65·67·72)
3    박성현                    -11    205(67·70·68)
4    고진영                    -10    206(68·70·68)
"     모건 프레셀                     "       (69·71·66)
"     리제트 살라스                  "       (69·67·70)
7    카를로타 시간다          -9    207(69·69·69)
"     찰리 헐                           "      (67·70·70)
"     브론테 로                        "      (70·67·70)
10   이정은6                   -8    208(68·71·69)
"     얀징                               "      (71·70·67)
18   김세영                      -5    211(70·73·68)
"     이정은                            "      (70·71·70)
27   김효주                       -4    212(71·70·71)
47   전인지                       -1    215(70·75·70)
51   김인경                      이븐   216(69·7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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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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