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37명 도전, 13개 고사장에서 동시 시행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2019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실시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공업고등학교에서 '2019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검정고시' 응시생들이 원서 교부 및 접수를 하고 있다. 2019.02.18 mironj19@newspim.com |
서울시교육청은 2019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오는 7일 서울 시내 13개 고사장에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334명 △중졸 958명 △고졸 4545명 등 총 5837명이 응시한다. 여기엔 장애인 53명과 재소자 13명도 포함됐다.
초졸 검정고시는 선린중 1개교에서, 중졸은 장평중과 대명중 등 2개교에서 실시한다.
고졸 검정고시 시험 장소는 중암중, 창동중, 신천중, 목동중, 구암중, 광남중 등 6개교다.
시각장애인 응시자는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험을 치른다.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이다.
재소자들도 검정고시에 응시할 수 있도록 별도 고사장이 설치됐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또 답안지 작성을 위해 초졸 응시자는 검정색 볼펜, 중졸·고졸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해야 한다.
시험당일 고사장에 차량을 주차할 수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고 시험 도중 핸드폰 등 통신기기를 소지할 경우 사용 여부에 상관없이 부정행위로 간주하기 때문에 각별히 유념하여야 한다.
합격여부는 오는 27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와 자동응답안내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서울시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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