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한국관광공사, '광복절 역사여행 10선' 선정
광복절 가고 싶은 여행지·역사여행 10선 코스 만들기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광복절을 앞두고 '광복절 역사여행 10선'을 선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광복절을 맞아 준비한 10개의 역사여행 코스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과 연계해 테마 10선 각 권역 내 특별 코스를 포함했다. 각 선정 코스는 역사관광지 1~2곳과 테마여행 10선의 대표 코스 중 1~2곳으로 구성되며 역사여행과 함께 다양한 자연환경, 체험, 즐길거리, 문화예술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진=문체부] |
선정된 코스와 관련한 이벤트는 '광복절을 맞아 가고 싶은 역사여행지 투표'와 '나만의 광복절 역사여행 10선 코스 만들기'다.
'광복절을 맞아 가고 싶은 역사여행지 투표' 이벤트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및 테마여행 10선 블로그를 통해 참가 가능하다. '광복역사여행 10선' 코스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코스를 선택하고 해당 코스를 선택한 이유를 간략하게 남기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진=문체부] |
'나만의 광복절 역사여행 10선코스 만들기' 분야는 광복절 역사여행 10선 추천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1박 2일 여행계획서를 제출하면 응모된다. 심사를 거쳐 총 100팀을 선정, 여행지원비를 지급한다. 여행 경비를 지급받은 지원자는 15일에서 31일 사이에 여행을 떠나 후기를 작성해야 한다. 우수 후기는 영상 부문, 사진·글 부문으로 나눠 별도로 시상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및 테마여행 10선 이벤트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한은 12일까지며 대한민국 구석구석 테마 10선 홈페이지와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 응모하면 된다.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