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순천경찰서-한전순천지사, '전주 안심신고망' 업무협약

기사입력 : 2019년08월07일 13:36

최종수정 : 2019년08월07일 13:36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는 지난 6일 한국전력공사 순천지사와 ‘전주 안심신고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기존의 전주번호 표지판을 제거하고, 시인성 높은 ‘112신고 안내스티커’를 부착해 범죄기회를 사전에 차단하고 범죄신고 통로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 안심신고망’ 구축 협약 [사진=순천경찰서]

또한 112신고 안내스티커 상의 QR코드를 활용한 신고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QR코드에는 전주번호 외에 주소, 출동요청 문자 등이 포함돼 있어 휴대폰을 대면 경찰서 상활실로 신고가 접수돼 순찰차가 해당 현장으로 신속하게 출동하게 된다.

기존의 ‘전주 번호’ 신고는 신고자가 직접 전주번호를 불러주고, 경찰관이 별도로 전주위치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전주번호와 주소가 포함된 문자메시지가 접수돼, 현장대응력을 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재호 서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순천경찰은 ‘전주 안심신고망’을 금당지구 일대 50여 개소에 시험적으로 실시한 뒤 주민호응도, 범죄 예방효과 등을 분석해 확대 추진을 검토할 예정이다.

jk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