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뉴스핌] 김태훈 기자 = 두산 베어스 오재일이 솔로포를 터뜨렸다.
두산 오재일은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팔꿈치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김재환 대신 4번 타자로 나선 오재일은 홈런포를 신고하며 김재환의 공백을 지웠다.
2대0으로 앞선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재일은 한화 선발 채드벨의 5구째 137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오재일의 시즌 13호이자, 지난 7월13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27일 만에 나온 홈런이다.
두산 베어스 오재일이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사진= 두산 베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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