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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희토류 전격 무기화...“관세 물리면 美에 고스란히 비용 전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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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중국 측에서 미국과의 무역전쟁의 무기로 희토류를 전격 내세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 세계 희토류 생산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중국 생산업체들이 미국 소비자들을 볼모로 잡아 미국과의 무역전쟁을 치르고 있는 정부에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희토류 생산업체 몰리콥의 생산시설에 희토류 4종 샘플이 진열돼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중국 희토류산업협회는 7일 성명을 내고 “미국이 부과하는 관세는 고스란히 미국 소비자들이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희토류 산업은 정부가 독점적으로 통제하고 있으므로, 협회의 이러한 성명은 미국과의 무역전쟁에서 희토류를 전격 무기로 내세우겠다는 정부의 입장을 표시한 것이라고 SCMP는 설명했다.

지난 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내달 1일부터 희토류를 제외한 3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10%의 관세를 물리겠다고 밝혔다.

희토류는 스마트폰, 전자기기, 풍력 터빈, 레이더부터 감지기까지 군수 장비 등을 만드는 데 핵심 재료이며, 중국이 전 세계 희토류 공급량의 80% 이상을 생산한다.

중국은 소비하는 희토류의 대부분을 중국으로부터 수입한다. 지난해 미국 정부는 희토류를 관세 리스트에 올렸다가 결국 배제한 바 있다.

희토류산업협회는 또한 미국과의 무역전쟁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 다각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유럽 등으로 파트너십을 더욱 다각화하겠다는 설명이다.

또한 비효율적이고 시대에 뒤떨어져 환경 오염을 초래하는 채굴 및 처리 과정을 개선하고 공급 차원의 개혁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중국 정부는 최근 수년 간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던 희토류 산업을 6개 국유 기업으로 통합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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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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