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2019 6차전
2019 챔피언스투어 상금순위 선두 탈활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서예선이 시즌 첫 우승을 기록하며 상금순위 1위를 탈환했다.
서예선(48)은 9일 전라북도 군산 컨트리클럽(파72/5835야드)에서 열린 KLPGA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2019 6차전(총상금 1억원·우승상금 1500만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6승을 달성했다.
서예선이 통산 6승을 기록했다. [사진=KLPGA] |
서예선은 우승 후 KLPGA와의 인터뷰서 "우승이 정말 간절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매우 기쁘다. 개인적으로 단단한 코스를 선호하는데 장마철이라 그린이 많이 물러서 퍼트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샷이 잘 받쳐준 덕분에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초에 시즌 2승을 목표로 잡았었는데 이제 남은 1승을 추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보기 수를 줄이는 데 집중하면서 남은 시즌을 차분히 풀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서예선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챔피언스투어 통산 6승째를 기록, 2019 챔피언스투어 상금순위 선두에 올라섰다.
2019 챔피언스투어 상금순위 2위에 위치한 박소현4(46·FX렌트)는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상금순위 3위 정일미(47·호서대학교)는 최종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4위에 그쳤다.
서예선이 시즌 첫 우승을 기록했다. [사진=KLPGA] |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