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문성원 대전시의회 부의장 “아베정부 경제침략 행위 철회 촉구”

기사입력 : 2019년08월12일 15:14

최종수정 : 2019년08월12일 15:15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일본대사관 평화비소녀상 앞에서 성명 발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의회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함께 일본 아베정부의 내정간섭과 경제침략 행위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대전시의회 문성원 부의장은 12일 일본대사관 평화비소녀상 앞에서 전국 17개 시·도 의회 의장 등 50여명의 광역의원과 함께 ‘아베정부의 내정간섭 및 경제침략 행위 철회촉구 성명’에 참석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2일 ‘아베정부의 내정간섭 및 경제침략 행위 철회 촉구’ 성명을 가졌다. [사진=대전시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 국가에서 배제하는 등의 경제적 조치들이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한 명분없는 경제침략임을 규탄 △국민들의 자발적인 촛불시위, 불매운동 등 각종 활동 적극 지지 △산업분야 행정 및 재정상의 지원 △역사·인권·평화관련 교육 강화 △한반도 평화경제체제 구축 △아베정부가 한·일 양국의 우호관계 회복과 평화적 문제해결을 위해 외교적 대화의 장에 복귀할 것 등을 촉구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반성없는 역사는 억울한 역사를 만든다”며 “아베정부는 사실상 경제라는 무기로 정치적 침략을 감행한 것으로, 우리 17개 시·도의회는 전 국민과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발전과 전국 17개 시·도의회의 운영에 관해 상호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2000년에 설립된 지방협의체다.

 

gyun507@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