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세종시 학교급식 관계자들은 내달부터 전문의 상담 등 산재예방서비스를 무료로 받는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산업재해 예방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지정한 대전근로자건강센터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인 오장균 센터장과 위촉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오는 9월부터 대전근로자건강센터에서 전문의와의 상담은 물론 올바른 운동처방과 산재예방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주요 서비스는 △건강상담 및 뇌심혈관질환 상담 △근골격계질환 예방스트레칭 활동 △직무스트레스 예방관리 △기초검사 등으로 근로자가 센터를 내원하면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다.서한택 교육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전국 최초 학교 급식실 유해·위험요인 표본조사, 일산화탄소감지 경보기 보급 등 산업재해 예방 조치에 더욱 힘써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