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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유희관 8승·페르난데스 결승포' 두산, LG 7대4로 제압

기사입력 : 2019년08월16일 22:10

최종수정 : 2019년08월16일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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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유희관, 6⅓이닝 2K 2실점…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페르난데스, 1회말 결승 스리런포… 4타수 2안타 4타점 맹타

[서울 잠실=뉴스핌] 김태훈 기자 = 두산 베어스가 투타의 맹활약을 앞세워 LG 트윈스를 꺾었다.

프로야구 구단 두산 베어스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서 7대4로 승리했다.

전날 우천으로 휴식을 취한 두산은 이날 경기서 유희관과 호세 페르난데스의 맹활약을 앞세워 LG를 꺾었다. 반면 LG는 2연패에 빠졌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6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2실점(2자책점)을 기록,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3자책점 이하) 호투를 펼치며 시즌 8승(7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결승포를 터뜨린 호세 페르난데스가 4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세혁은 4타수 3안타 3타점, 박건우가 4타수 3안타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LG 선발 임찬규는 4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4볼넷 5실점(5자책점)으로 부진해 시즌 3패(1승)째를 안았다.

두산 베어스 유희관이 시즌 8승을 수확했다. [사진= 두산 베어스]
페르난데스가 결승포를 터뜨렸다. [사진= 두산 베어스]

LG는 1회초 선두타자 이천웅이 상대 1루 실책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오지환의 2루수 방면 병살타에 이어 이형종 마저 중견수 뜬공에 그쳐 득점에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두산이 곧바로 선취점을 가져갔다. 1회말 선두타자 박건우와 정수빈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서 타석에 들어선 페르난데스는 LG 선발 임찬규의 6구째 141km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포를 쏘아올렸다.

3회말에는 선두타자 오재일이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최주환과 김재환이 연속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2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선 박세혁은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3루타를 터뜨렸다.

LG가 5회초 홈런포로 추격을 시작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유강남은 두산 선발 유희관의 6구째 122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날렸다.

두산은 5회말 최주환과 김재환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세혁이 LG 교체투수 문광은을 상대로 1타점 적시타로 5대1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6회초 LG가 점수차를 좁혔다. 선두타자 이천웅과 오지환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에서 이형종은 우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이천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5대2로 앞선 두산이 6회말 LG의 추격을 뿌리쳤다. 선두타자 박건우와 정수빈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페르난데스는 좌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쳤다. 7회말에는 김재환의 2루타로 1사 2루에서 박세혁이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LG는 9회초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두산 교체투수 박치국을 상대로 선두타자 이형종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김현수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1,2루서 채은성은 두산 교체투수 함덕주에게 중전 안타를 날리며 무사 만루를 엮었다.

후속타자 페게로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낸 뒤 김민성은 두산 마무리 이형범을 상대로 1루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어진 1사 만루에서는 유강남의 유격수 땅볼 때 김현수가 득점에 성공해 4대7까지 추격했지만, 전민수가 우익수 뜬공에 그쳐 패했다.

박세혁이 맹타를 휘둘렀다. [사진= 두산 베어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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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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