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에이치엘비는 미국 자회사 LSK바이오파마(이하 LSKB)가 오는 9월 '엘리버'(Elevar)로 사명을 변경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알렉스 김 LSKB 부사장이 내달 3일 기업설명(IR) 행사에서 이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로고=에이치엘비] |
안기홍 에이치엘비 부사장은 "(LSKB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허가 신청 이후 상업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글로벌 제약업계에 친화적인 회사명을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헀다.
위암 3차 치료 신약물질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임상 3상 데이터를 공개하는 유럽암학회(ESMO)도 '엘리바'로 부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안 부사장은 이어 "현재 LSKB는 FDA 신약허가 사전미팅(pre-NDA)과 ESMO 참석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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