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에이치엘비는 미국 자회사 LSK바이오파마(LSKB)가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유럽종양학회(ESMO)에 위암 3차 치료 신약물질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로고=에이치엘비] |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LSKB는 유럽 암학회에서 리보세라닙의 임상 3상과 관련한 전체 데이터를 공개한다. 앞서 LSKB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리보세라닙을 신약으로 허가 신청하기 위한 사전미팅(Pre-NDA)을 신청했던 바 있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LSKB가 이번 ESMO에서 부스를 설치해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 주요결과와 약효, 안전성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상업적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략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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