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딸’이 빠졌다…‘금수저 특혜’ 의혹에는 입닫은 조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국, 23일 오후 긴급 입장문 발표…“사모펀드·웅동학원 내려놓겠다”
국민적 공분 이는 딸의 ‘입시 특혜’ 논란에는 이번에도 해명 없어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딸'이 빠졌다. 딸의 '금수저'특혜입학 논란으로 도덕성이 의심받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사모펀드와 웅동학원을 사회환원키로 했지만 국민적 공분의 핵심 딸의 '금수저 스펙'에 대해서는 외면으로 일관해 진정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23일 오후 2시30분 인사 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 1층 로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조국 후보자는 “저와 가족을 둘러싼 국민들의 따가운 질책을 받고 송구한 마음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면서 “제 처와 자식 명의로 되어 있는 펀드를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공익법인에 모두 기부하고, 가족 모두가 ‘웅동학원’과 관련된 일체의 직함과 권한을 내려놓겠다고 밝혀왔다”고 미리 적어놓은 입장문을 읽어내려갔다.

이어 “국민들의 따가운 질책을 잠시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닌, 진심에서 우러나온 저의 실천이고 전 가족이 함께 고민해 내린 결정”이라며 “그동안 가진 사람으로서 많은 사회적 혜택을 누려왔다. 이제 그 혜택을 사회로 환원하고 앞으로도 제가 가진 것을 사회에 나누며 공동체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계속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 발표를 마친 뒤 다시 올라가고 있다. 2019.08.23 alwaysame@newspim.com

하지만 A4 1장짜리 입장문 어디에도 딸의 제1저자 논문과 입시 특혜 논란에 대한 속 시원한 해명이나 사과는 없었다. 취재진의 질의응답 요청에도 응하지 않았다. 그는 하루가 멀다 하고 제기되는 각종 의혹들에 대해 ‘절차적 불법성은 없었다’, ‘부정입학은 가짜뉴스다’, ‘비판과 질책 무겁게 받아들이겠다’ 등으로 갈음해왔다. 특히 입장문 발표 당일 아침에도 딸의 부정 입학을 두고 “그때 입장과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발표문만 읽고 돌아서는 조 후보자를 향해 기자들이 던진 질문은 이번에도 ‘딸의 입시 특혜 의혹에 대해사과하실 생각이 없으시냐’는 것이었다. 조 후보자는 답하지 않았다.

정작 대중이 분노하고 있는 딸의 부정입학 의혹에 대한 설명은 빠지면서 조 후보자가 승부수로 던진 ‘사회 환원’이 악화되는 여론을 진화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adelan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