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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팬서2' 2022년 5월 6일 개봉…"새로운 악당 나온다"

기사입력 : 2019년08월26일 08:33

최종수정 : 2019년08월26일 08:49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마블 영화 ‘블랙 팬서’의 속편 ‘블랙 팬서2’가 오는 2022년 5월 6일 개봉한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블랙 팬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디즈니 팬 행사 ‘2019 D23 엑스포’에서 개봉일을 공개하며 “우리 제작진은 시간을 허비하는 게 아니라 제대로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 '블랙 팬서' 스틸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마블 스튜디오의 케빈 파이기 대표는 “쿠글러 감독이 드디어 새로운 악당과 타이틀로 완성된 트리트먼트를 제공했다”고 귀띔하면서도 구체적인 내용 언급은 피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 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해 2월 개봉 후 세계에서 13억4691만 달러를 벌어들여 전 세계 영화 흥행 수익 11위에 랭크됐으며, 국내에서는 539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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