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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핵심 자본재 출하 0.7%↓... 3년 만에 최대 폭 감소

기사입력 : 2019년08월26일 23:19

최종수정 : 2019년08월26일 23:19

[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지난달 미국의 핵심 자본재 주문은 예상 외로 증가했으나 자본재 출하가 3년 만에 가장 크게 감소하면서 기업 설비투자 전망의 불확실성을 높였다.

미 상무부는 26일(현지시간) 전자기기와 가전제품, 부품 수요의 증가로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내구재인 핵심 자본재가 한 달 전보다 0.4% 증가했다고 밝혔다.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 예상치는 0.1% 감소였다.

1년 전과 비교해서는 1.5% 늘었다. 6월 핵심 자본재 주문은 예비치 1.5% 증가에서 0.9% 증가로 하향 조정됐다.

핵심 자본재 출하는 7월 중 0.7% 감소하면서 2016년 10월 이후 가장 크게 감소했다. 이 지표는 국내총생산(GDP) 측정시 기업들의 설비 투자를 측정하는 데 사용된다.

6월 핵심 자본재 출하는 0.3% 증가에서 전월 보합으로 하향 수정됐다.

2분기 기업투자는 지난 2016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보잉사의 재고 과잉 및 설계 문제가 부각되면서 미국 경제의 12%를 차지하는 제조업이 두 분기 연속 감소, 미국의 성장세를 끌어내렸다. 

세부 항목 별로는 7월 중 가전 및 전자제품, 부품이 1.1% 증가했으나 기계류 주문은 0.6% 감소했다.

토스터에서 항공기에 이르는 사용기간이 3년 이상인 내구재 전반의 수주는 7월 중 2.1% 증가하며 2018년 8월 이후 가장 크게 늘었다.

운송장비 주문도 전월 4.1% 증가에 이어 7월에도 7.0% 증가했다. 자동차 및 부품 주문은 0.5% 늘었으며 비국방 항공기 주문은 47.8% 증가했다. 

미시간 포드 공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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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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