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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하반기 '리니지2M' 출격 대기...'기대감↑'

기사입력 : 2019년08월28일 10:26

최종수정 : 2019년08월28일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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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리니지 리마스터' 출시 및 '리니지M' 업데이트
4분기, '리니지2M' 출시 예정...영상 조회수 1000만 기록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엔씨소프트의 효자 지식재산권(IP) '리니지'가 상반기를 이끌었다면 하반기엔 '리니지2'가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엔씨가 올 4분기 선보일 신작 '리니지2M'은 이용자들 사이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엔씨는 올해 상반기 '리니지 리마스터' 출시와 '리니지M'의 대규모 업데이트로 '리니지' IP의 파급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 출시 21년만에 지난 3월 정식 출시된 '리니지 리마스터'는 그래픽, 전투, 모바일 스트리밍 플레이 등 원작 리니지의 많은 부분이 업그레이드돼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6월엔 리니지M의 국내 출시 2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 = 엔씨소프트]

하반기엔 국내 및 대만, 일본, 유럽 등에서 인기몰이를 했던 '리니지2' IP가 출격 대기 중이다.

'리니지2'는 지난 2003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수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된 캐릭터의 섬세한 묘사와 동작의 유려함은 당시 온라인게임의 수준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리니지2'는 지난 2003년, 대통령상으로 격상돼 어느 때보다 관심을 모았던 '2003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리니지2'는 국내뿐 아니라 대만, 일본,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70여개국에 서비스되며 1400만명의 회원이 몰렸고, 지난 2010년에는 누적 매출(국내, 해외 포함) 1조를 달성하며 게임한류에 앞장서기도 했다.

엔씨는 올 4분기에 '리니지2' IP를 활용한 신작 '리니지2M'를 출시할 예정이다. 리니지2M은 PC MMORPG 리니지2의 정통성을 계승한 모바일 게임이다. 원작의 스토리와 콘텐츠에 최신 모바일 게임의 혁신 기술을 결합했다.

리니지2M은 △현존하는 모든 모바일 게임을 뛰어넘는 하이엔드 풀(Full) 3D 그래픽과 △모바일 최대 규모의 심리스(Seamless) 오픈 월드 △리니지 시리즈 중 가장 진보한 전투 시스템 △극한의 자유도 등을 구현하며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22일 리니지2M 티저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영상은 조회 수 1000만건을 넘어서며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입증하고 있다.

엔씨는 다음 달 5일 '리니지2M' 미디어 쇼케이스 '2nd IMPACT(세컨드 임팩트)'를 개최하고 게임 콘텐츠와 서비스 방향성, 활동 일정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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