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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내달 10일 신제품 출시 초청장..아이폰 신작 등 공개할 듯

기사입력 : 2019년08월30일 04:46

최종수정 : 2019년08월30일 04:48

9월 10일 美 캘리포니아주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진행
아이폰 신작 세 종류와 추가 서비스 등 발표 전망

[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애플이 오는 9월 10일 아이폰 신제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특별 이벤트 미디어 초청장을 보냈다고 29일(현지시간) 미국 IT 전문매체 씨넷(CNET)과 CNBC 방송 등이 보도했다. 

애플의 특별 이벤트는 다음달 10일 애플 본사가 위치한 미 캘리포니아주 쿠포티노의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진행된다. 애플은 초대장에서 이날 어떤 제품을 선보일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미 언론은 애플의 아이폰 신작을 발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CNBC는 여러 유출된 정보와 보도를 종합해 볼 때 애플이 이번 이벤트에서 아이폰 XR의 후속작과 아이폰XS와 아이폰XS 맥스에서 업그레이드된 아이폰11 프로 모델 등 아이폰 신작 세 종류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애플은 해당 행사에서 올해 출시 예정인 서비스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관측된다. 애플은 올해 초 '애플 아케이드'를 출시했으며 올가을에는 스트리밍 TV 서비스 '애플 TV+' 출시가 예정돼 있다. 애플 TV+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월 9.99달러를 고려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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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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