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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장 역성장에도 삼성전자 판매량 3% 증가

기사입력 : 2019년08월30일 14:45

최종수정 : 2019년08월30일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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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7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7%↓..삼성만 3%↑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삼성전자의 지난달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3% 늘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7% 역성장하면서 아이폰 판매량도 15% 줄어들었지만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판매량을 늘렸다.

30일 하나금융투자 보고서에 따르면 7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잠정치는 1억1800만대로 전년보다 7% 줄었다. 역성장폭이 가장 컸던 지난 2월(-8%)과 비슷할 정도로 글로벌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김학선 기자 yooksa@

반면 같은 기간 삼성의 글로벌 판매량은 2649만대로 지난해 판매량보다 3% 늘었다. 미국과 인도에서 전월보다 판매량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의 역성장폭이 -15%로 높은 가운데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시장점유율 27%를 기록하며 지난달보다 점유율이 3%p 늘었다. 같은 기간 애플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38%로 지난달보다 3%p 줄었다.

최근 성장세가 가파른 인도시장에서도 지난달보다 1%p 늘어난 2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점유율 2%인 LG전자는 지난달 233만대를 판매하면서 전월대비 판매량이 21% 줄었다. 지난해보다는 40% 줄어든 수치다. 미국에서의 시장점유율 역시 12%로 지난달보다 2%p 줄었다.

중국 화웨이는 186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5.9% 줄었지만 전월보다는 14.7% 늘어났다. 화웨이의 시장 점유율은 15.7%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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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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