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괴물’ 허리케인 도리안 접근에 美 초비상‥최대 풍속 225km 우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플로리다주 전체 비상사태..바하마 총리 “맞서지 말고 피하라”
주민들 상점·주유소 장사진..마러라고 별장도 중심권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 초강력 허리케인 ‘도리안’(Dorian)이 30일(현지시간) 3등급으로 격상된 가운데 미국 플로리다주 해안에 상륙 시 4등급까지 격상될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플로리다 전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되는 등 미국 동남부 지역에 초비상이 걸렸다. 

미국 CNN 방송은 2등급 열대성 폭풍으로 분류됐던 도리안의 세력이 대서양의 높은 수온을 만나 계속 강해지면서 3등급으로 격상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현재 도리안은 폭풍우와 함께 최대 시속 185km의 강풍을 동반한 채 플로리다 해안 지역으로 접근 중이다. 

미국 플로리다를 향해 북상하는 허리케인 도리안. [사진=로이터 뉴스핌]

도리안은 오는 2일 오전 플로리다 해안에 상륙할 때쯤 최대 풍속이 225km에 달하는 4등급 허리케인으로 격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4등급 이상의 허리케인이 플로리다 동부 해안을 강타하는 것은 1992년 ‘앤드루’ 이후 처음이다.

도리안의 직접 영향권에 든 바하마의 허버트 비니스 총리는 주민들에게 “당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목숨을 불필요한 위험에 걸지 마라. 바보같이 이 허리케인에 맞서려 하지 말라”며 주민들에게 만반의 대비를 촉구했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비상사태 선포 지역을 26개 카운티에서 플로리다 전체로 확대했고, 인근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 주지사도 12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플로리다주 정부는 해안지대 주민들에게 가급적 안전지대로 피신하라고 권고하는 한편 대규모 정전 등에 대비, 최소한 일주일의 식량과 물을 비축하라고 밝혔다. 당국은 또 해안 지역에 모래주머니를 공수하고 있으며 하수구 시설과 예비 전력 등을 점검하고 긴급 인력을 24시간 배치하고 있다. 학생 수 기준으로 미국 최대 대학인 센트럴플로리다대학은 올랜도 캠퍼스를 폐쇄했다.

대형 마트 앞에서 길게 줄을 서 있는 미국 플로리다 주민들.[사진=로이터 뉴스핌]

플로리다주 주요 도시의 마트와 상점들은 생필품을 구하려는 주민들로 붐비고 있으며 주유소도 차량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일부 상점에서는 이미 빵과 물, 통조림, 휴지 등 생필품이 동이 났다.

도리안 대비 태세를 위해 폴란드 방문 일정을 취소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괴물같은 허리케인이 오고 있다”며 만전의 대비를 당부했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은 도리안의 중심권이 트럼프 대통령 소유의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불과 40km 떨어진 주피터시를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