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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태국서 中企 공동브랜드 '브랜드K' 출시 방송

기사입력 : 2019년09월01일 19:13

최종수정 : 2019년09월01일 19:13

TV홈쇼핑 최초 양국 홈쇼핑 생중계
홍보모델 박지성 출연해 중소기업 제품 직접 소개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공영홈쇼핑은 TV홈쇼핑 최초로 오는 2일 오후 6시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중소기업 국가대표 공동브랜드인 '브랜드K' 출시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브랜드K'는 중소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국가 차원에서 공동브랜드를 육성해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하고 마케팅 효과를 높이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뛰어난 기술과 품질에 비해 독자적 브랜딩 파워가 약했던 중소기업 제품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돕는다.

이번 생방송은 홍보 모델인 축구 선수 박지성과 유명 케이팝 가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태국 양국의 홈쇼핑 방송에서 동시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행사는 위키미키·에일리 등 케이팝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박지성이 직접 '브랜드K'로 선정된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오는 2일 오후 6시 50분부터는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브랜드K' 상품 중 하나인 '조성아TM 물분크림'의 홈쇼핑 판매 방송도 이어진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브랜드K'를 동남아시아 한류의 진원지인 태국에서 소개함으로써 신남방 판로 개척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중소기업의 '브랜드K'가 국가대표 명품 브랜드로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공영홈쇼핑]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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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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